있는 그대로
대한은 마한 진한 변한을 합친 것이니 낙숫물이 지붕위에서 떨어지는 곳이 왜곡되어도 한정되어 있으니
진한의 힘은 지금의 경상도 땅에 응축 되어 있고
변한의 힘은 지금의 충청 전라도 땅에 응축 되어 있고
마한의 힘은 지금의 서울 경기도 땅에 응축되어 있다.
삼한이 모여 대한이니 하나는 셋을 포함하고 셋이 모여 하나로 돌아 온다.삼태극이다.
한은 이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으로 그 역년이 6만여년이다.
인류 역사는 한에서 삼태극이 일어나 지구 전역으로 들불처럼 번지니 사상 오행 육기이며 이것이 다시 하나로 돌아온다.지구문명의 시작과 끝이니 天符經의 萬往萬來用變不動本이다.
단군이란 세상에서 가장 밝은 사람으로 만인에 추대되어 어쩔 수 없이 자리에 오르는데 자리에 손톱 끝 만큼도 연연하지 않는다.완전하게 깨달은 사람이니 천 지 인의 자연 질서를 정확하게 알아 인사에 적용하니 나라가 얼마나 잘 다스려지는지 초목 군생에 까지 미쳤다.
그 이치는
나를 보아 풀을 보고 풀을 보아 나를 찻고
나를 보아 나무 보고 나무 보아 나를 찻고
나를 보아 짐승 보고 짐승 보아 나를 찻고
나를 보아 너를 보고 너를 보아 나를 찻으니 나는 일체요 오롯이 생명력을 가진 생명체로 한가지이다.
나라가 한번 서면 2천년 3천년은 족히 간다.
응축된 힘이니 정사가 이치로 다스려져 실에다 추를 달아 바닷물 깊이를 재듯 술술 풀려 나갔다.
삼한이 이렇게 가까이 모였을 적엔 진리가 출현하니 진리를 실천하라는 하늘의 안배이다.진리의 배로 가득채운후에 지구 전역으로 또 흩어져야 하니 거자필반(去者必返)후 함포고복(含飽鼓腹)하여 회자정리(會者定離)라.
아이티 지진에 도시가 초토화 되었다.
지금은 지진이 지구상의 군데 군데 간혹 가다가 일어나기에 지구인들이 서로 보살펴 줄 수 있지만 동시 다발적으로 일시에 일어난다면 지금의 아이티 상황이 지구에 사는 모든 인간들에게 똑같이 재현된다.
먹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니 물과 음식이다.죽은 사람은 죽었기에 아무 것도 모르지만 그 상황에서 살아 났다면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가 선결 문제다.지금처럼 식량과 구호품은 오지도 않으니 자력으로 갱생하여야 한다.한가지 신기한 것은 아이티인은 자연을 이용하여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인 흙으로 쿠키를 만들어 먹을줄 안다는 것이다.
음양의 이치는 일시에 변화하니 잘먹고 잘사는 문명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못먹고 못살면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그냥 사는데
잘먹고 잘살던 사람은 상황에 적응이 안되어 살기가 어렵다.그러므로 격암 유록에 化匕(소두무족 밥 숟가락)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고 나와 있다.
지구는 만물의 영장인 사람을 키우고 인간은 사계절의 정기인 곡식을 키운다.
인간이 곡식을 가을에 수확해서 종자를 남기듯이
지구도 인간을 가을에 숙살시켜 종자를 남긴다.
튼튼한 종자가 여물듯이
인간도 생존력이 강한 종자가 살아 남는 것은 자연 이치다.
서양인이 지구의 모습을 그린 지도를 보면
아프리카와 유럽사이가 지진대요 물길로 육지를 가르는 곳이니 분수령(물이나 고개로 경계를 지음)이다.
아시아와 호주사이가 지진대요 조각 조각된 땅이 즐비하다.
아메리카와 아시아 극점이 지진대요 아시아판과 아메리카 판의 경계점이다.
북중미와 남중미 사이가 지진대요 섬이 많다는 것은 지층이 불안정하다는 땅의 문자이다.
그린란드와 북아메리카 사이가 지진대다.일시에 따뜻한 곳이 빙하되고 빙하된 곳이 따뜻해지니 인간이 살 땅이다.
지각판이 음양중 사상 오행 육기의 이치로 새판이 짜여지면 비로소 초목이 자랄 것이고 산 인간들에 의해서 인간의 역사가 시작됨은 만고 불변의 진리이다.
음양중은 남극 북극 사계절지요 중지이니 사계절지요.
사상은 1만 2천개의 섬이 생김이요
오행은 풍 열 습 조 한 화가 자유로와
육기는 섬 하나에 60만명의 인간이 살 수 있는 터전이라 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