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무자년에 들어 자미수련 두번째

함미호 2008. 4. 23. 19:43

4월 25일乙未일부터 5월 24일 甲子일까지 30일간 紫微門을 엽니다.

칠금::금연 금주 금화식 금연애 금편지 금외출 금전화

4시 30분기상

5시~7시 아침운동

7시~8시 아침식사

8시~10시 체조 호흡

10시~12시포크댄스 농악

12시~1시 점심식사

1시~2시 자연의 원리 강의

2시~6시 농업실습

6시~8시 저녘식사및 빨래

8시~10시토론및 주재발표

10시30분 까지 운동후 취침.

한달 수련이 힘이 들어 수련에 들어가면 끝나기를 바라는데 언제 끝나나 이래저래 기다리다 수련 끝나면 해방된다.수련이 질려서 들어가기가 싫다가20일쯤 지나면 이제 노는것도 질리고 다시 수련 생활이 그리워져 눈에 밟힌다.

오늘 비로소 개판(먹고싶은대로 먹고 제맘대로 생각함)을 그치고 교육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다.

난 이세상 무엇보다도이 삶이 좋다.여자보다도 돈보다도 세상 그 어떤것에 비유할바가 없다 단지 이 지구상에 인간으로 태어난삶을 이렇듯이 즐기는 것이다.

한달은 지상에서 개판(먹고싶은대로 먹고 제맘대로 생각함)치고

한달은 하늘로 올라가서 본래 사람되는 업을 닦는 것이다.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어도 알아주지 않으니 편하고 자유롭고

아무도 몰라주니 모르는게 좋다 대 자유니까

공부는 혼자 가는 것,같이 갈수가 진정 없다.인간은 우주라서 태어나는 것도 제각각이요 죽는 것도 제각각이다.

단지 생각과 생각이

친구도 되고

여인도 되고

님도 되고

달님 별님 햇님 되고 이세상 무엇도 되어 가까이 있어 내가 안다고 같이 있다고 느낄 뿐,

내것은 내몸도 내것이 아니라

단지 생각을 몸을 통해 구현하고 표현할 뿐

생각과 난 생각을 펼쳐놓은 것이 내몸이고 내 몸을 펼쳐 놓은 것이 생각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