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원리
24일
함미호
2008. 4. 12. 12:34
교육 24일에 남녀의 일이 생겼다.지금은 남녀의 차이가 희미해지니 현실에서 쓰는 단어를 나열해 보면 흐리멍텅 어영부영 흐지부지...하여 남자가 여잔지 여자가 남자인지 구분이 안된다.도리어 남자는 여자답고(꽃미남) 여자는 남자다우니(각선미) 요지경속이다.
여자는 다소곳하고 얌전한게 여자요
사내는 씩씩하고 활달한게 남자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늘상 부르는 곡에 가사를 음양을 맟게 바르게 고쳐 남녀의 차이를 확연하게 구분해 보았다.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얌전한 몸매에 붉은 입술
고운 눈동자는 호수와 같고
꿈찻아(꿈은 찻아 가는 것이요) 님따라(님은 따라 가는 것이다.)가겠노라고
내품에(여자는 사내 품에 안길때 진정 여자다)안기어서 맹서를 하던
이 여인을 누가 모르시나요.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넘치는 정렬에 빛나는 눈
한번 작정하면 변함이 없고(이 정도는 돼야 사내지)
이 세상 끝까지 가겠노라고
나하고 강가에서 맹세를 하던
이 사내를 누가 모르시나요.
위와 같이 바르게 하면 노래와 가사가 정말 딱 딱 어울리니 南男北女(남쪽은 화요 양이요,북쪽은 수요 음이니 이를 세상사람들이 따뜻한 남쪽에는 남자가 잘 생기고 추운 북쪽에는 여자가 어여쁘다고 말한다.)
善南善女의 노래다.
천지신명이시여 지구상 모든 마을이 남자반 여자반이 되게하여 멀리 가지 않아도 짝을 이루어 살게 하소서!
서양 교육을 배우면 도시로 도시로 향하고
우리 학문을 배우면 촌으로 촌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