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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함미호 2008. 2. 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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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전에 시작된 한기가 우수에 이르러 풀리니응축되어 얼어왔던 공기 입자가 커져서 숨이 저절로 쉬어진다.폐부속 깊숙히 쉬어진다.신선하고 깨끗하고 맑은 공기.한과 열이 교차 될 때 그 사이를 안개가 장막을 드리운다.밤에는 차지니 안개 흔적 없지만 아침이면 어김 없이 나타난다.경칩이되면서는 물안개도 피어나리라.

물은 차가운 겨울이 되면 맑게 흐르고 따뜻하면 각종 이끼가 관을 타고 내려 온다.그러다 연일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면 다시금 깨끗하고 정화된 정한수 자정수를 만든다.물과 공기는 일여다.찬공기가풀릴 때가 좋은 공기의 기준중에 하나다.

또 장하에는 바람이 일어큰 구름이 뭉개 뭉개 피어날 때의 공기도 너무나 청량하다.맑은 공기를 항아리에 담아 덮어 놓고 언제든지 마실 수 있게 장만해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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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산소통을 비치해 놓고 숨이 잘 쉬어지지 않을라치면 조금 틀어 놓는다.현대 시설을 갗춘병원에서는 산소통에 산소실은 필수다.인간이 많이 모여 살아 숨쉬기 곤란 하여인정이 메마르고 각박한 도시에서는 고기가 수면위로 뛰어 올라 량껏 산소를흡입하고 물속으로 꼬리를 감추듯이 산소통을 들여 놓고 환기시키며 살고 있다.

물도 사먹는 시대가 도래 했고:: 물 때문에 인간이 변하고

공기도 팔아 먹는 시대가 만연 됐다.::숨 못쉬어 인간의 감정이 메말라 간다.

물이 오염되니 기형된 물고기가 나오듯 인간도 기형아를 출산하고

공기가 오염되니 조류 인플레인자가 나오듯이 폐정박아가 양산된다.

인간은 끊임 없이 과학을 발전시키고 발전과정에 일어나는 각종 현상은 온전히 인간에게 돌아온다.

기계는 쉬임 없이 편리해지고 편해진 만큼 인간은 설 땅이 없다.

문명을 좀 천천이 가져가면 지구도 덜 파괴되어 자연이 존속되는데 정신 없이 문명만 일으키니 급속도로 자연이 훼손되어 훼손된 만큼 채우려는 지구의 정화작용에 의해 큰 바람과 큰 물과 대기근과 큰한파가 갑작스레 닥치고 채광(석유및 땅속에서 파는 각종 광물자원)으로 인한 공동화 현상에지각변동이 일어나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데도 정신나간 인간들은 악랄하게 파헤치고 환경의 재앙이 온다면 하나님이 구제하러 내려온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다.

지구를 덜 때려부수면 오래사는데 막연히 우주에 지구 같은 별을 찻을 려고 기를 쓴다.

얼마나 멍청한 세상인가?

멍청한 과학자인가?

현실이 전혀 보이지 않아 공상 망상에 젖어 자기 설 땅도 없이 무자비하게 돈이 된다며 자원이라며 지구를 파해치는가?

땅도 버려 놓고

하늘도 버려 놓고

인간도 버려 놓고

기계인간만 만든 단다.

그래도 살기를 바라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