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원리

양과 음

함미호 2006. 9. 12. 12:28

여자는 水이니 물이요 물의 정수는 젖게 하는 것이요 빠지는 것이요 식게 만드는 것이요 차게 만드는 것이요 얼게 만드는 것이요 어둡게 만드는 것이요 빙극의 얼음이요 얼음도 녹이는 바닷속의 소금이니 여자의 실체이고 극음이다.

남자는 火요 불이요 불의 정수는 타게 하는 것이요 솟아 오르는 것이요 뜨겁게 만드는 것이요 붉게 달아오르는 것이요 밝게 만드는 것이요 빛이요 빛의 정화는 불씨이고 남자의 실체이니 극양이다.

남자와 여자의 만남은 불에 물을 담그어 불길을 잡아 식히는 것이요 물에 차가움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다.부부가 되어 오래 살면 불과 물에 균형이 일어 불길은 잡히고 얼음은 녹아 중화되어 따뜻해 지고 여기서 만물이 생긴다.

남자는 양의 정화요 여자는 음의 정수다.태양의 화신은 남자가 되고 달의 화신은 여자가 되니 낯에는 태양이 비춰 양을 기르고 밤에는 달빛이 교교하여 음을 기른다.

양은 빨갛고 적색이요 태양이요

음은 까맣고 흑색이요(파란물이 햇볓에 비추이면 파랗다.)

중은 노랗고 황색이니 땅이다.

양은 물을 만나지 않으면 빨갛게 달고 달아 산화해 버리고

음은 불을 만나지 않으면 얼고 얼어 빙성이 되어 쪼각쪼각 흩어져 버린다.

하여 태양에 흑점이 보이는 것은 태양의 수명을 오래가게 만든다.

물이 올라가 구름이 되니 이것이 여자의 젖이다.젖에서 젖이나와 생명을 키우듯이 구름에서 비가내려 만물을 적셔준다.

불이 내려가 산소가 되니 이것이 남자의 性器이다.산소로써 대지를 어루만지니 생물이 자란다.산과 골짜기는 음의 굴곡이요 안개와 운해는 양의 극치이다.양에서 음으로 가고 음에서 양으로간다.

동지부터 양이 시작되어 하지까지 이어지니 소양 태양 양명이요

하지부터 음기가 시작되어 동지까지 이어지니 태음 소음 궐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