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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 玄

함미호 2006. 8. 9. 16:21

생명은 흘러간다.인체라는 버스에 몸을 싣고서

탈적에 멈추고 내릴적에 멈추고 자리에 앉자마자

하루라는 공간에 시간 맟추어서

정해진 일에 따라 만들어논 일정에 따라 하루하루를 운영한다.

생명력으로 오늘이란 원속에 들어가고 내일이란 공속에서 나오고

수많은 원이 가까이 왔다가 멀어져 간다.

그리고 내가 있는 현 자리가 현실이다.

생명력이란 얼마나 큰원인가?

태어나는 힘은 오늘이시간도 끊임없이 태어나고

결혼하는 힘은 지금 이 시간도 쉴새없이 결혼하고

장년이 되는힘은 방금 이시간도 낳고 기르며

노년이 되는 힙은 순간의 찰라도 늙어가는 사람과 늘상 같이 한다.

사망하는 힘은 어제도 죽은이가 있고 오늘도 가는이가 있다.

이것이 일생의 원이다.

대부분 몸을 가진 인간을 보면 몸의 현실 상태에 따라 부른다.

아기는 태어난 인간을 부르는 이름이다.

부부는 결혼한 남자 여자를 불리우는 이름이고

어른은 애기도 낳고 노인을 공양하는 집안의 실제 대.소사를 책임지는 장년이라 불리우는 이름이며

노인은 피부가 쭈극쭈글해지면 불리우는 이름이며

사망은 몸의 활동이 중지되었을 때,생명을 잃은상태의 이름이다.

이 생명력에 돈이라는 것을 던지면 떨어져 돈만 남고

권력을 던지면 떨어져 권력만 남고

기술이라는 것을 던지면 기술만 있고

학문을 세우면 학문만 있고

예능을 던지면예능만 있다.

생명력은 질량이 없어 모든 무개있는 것을 떨어뜨리니 공수레 공수거이다.

생명력은 玄玄하다. 밤하늘에 박혀있는 별들처럼,지구에 인간이 서 있어 완전함이다.현은 완전하기에 없는 곳에서 태어나니 있고 태어나면 자랄 수 밖에 없고 결혼하고 장년되고 노년되어 사망하니 또 이 세상에 없다.없다가 또 태어나니 생명력은 끊임없이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는 영속성을 지녔다.

그럼 인간의 생각은 뭔가.단지 玄이다. 언제든지 생명체가 될수있는 완전한 씨앗인 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