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원리

한열에 따른 여덟가지 현상

함미호 2006. 6. 6. 10:49

우리가 맥을 볼 때에 부 침 지삭 대 소 완 급 활 지 로 허실을 구분한 연후에 보는 것인데

浮는 장부를 원으로 볼 때에 장부 밖의 기상 현황이다.그러니까 지구 속의 작용이 있고 지구 밖의 작용이 있는 것이다.사지와 손발 몸통 머리의 이상현상을 말해준다.

沈은 내장의 상태이다.내장이 부었다든지 쪼그라 들었던지 헐었던지 딱지가 앉잤던지 그 상태를 훤하게 알려준다.

부와 침은 안과 밖의 차이를 선명하게 나타나게 해준다.

遲는 늦음이다.만물은 천천이 조금씩 조금씩 자란다.천천이 가는 것이 이상적이며 지금은 시간에 맟추어 1분에 60박을 기준한다.

삭은 빠름이다.빨리가면 이상이 온다.비료는 속성으로 키운다.하여 해충에 약하다.염증이 생긴다.

지와 삭은 염증의 있고 없고를 판별한다.

大는 혈관이 크게 작용하는 것이다.인체 전체가 골고로 진행되어야 하는데 머리로만 간다든지 하체로만 간다든지 좌로 우로 간다든지 허실에 따른 방향으로 간다든지 하는 것으로 크면 병이다.큰 것을 작게 해주는 것은 침이나 뜸보다 좋은 것이 없다.

小는 혈관에 혈이 쫄쫄쫄 흐르는 것이다.물을 대야하는데 음식이나 약으로 영양을 줘야 한다.

대와 소는 영양의 많고 적음을 말한다.

緩은 따뜻한 것 열한 것이다.열꽃이다.열꽃이 생겨서 머리로 올라 얼굴에 구멍이 숭숭 뚫린다.온몸에 열꽃이 핀다 붉게.그 때의 맥상이다.

급은 차가운 것이다.차가운 물체를 만졌을 때의 짜릿한 감각이다.뜨거운 피 속을 흘러다니며 치받는 현상을 말한다.감기 들었을 때의 맥상이다.적이 생겼을 때의 상태이다.

인체가 찬가 더운가의 상태인데 겉체온이 아니라 인간 전체의 상태이다.이 한열에서 부침 지삭 대소 활지가 생긴다.

활은 미끄럽게 혈이 흘러가는 상태 바나나를 껍질을 밟은 상태의 미끌미끌한 감각이다.미역의 미끌미끌한 점액,인간의 정액 난액의 상태이다.

澁은 껄끄러운 상태이다.울체된상태이며 막힌 상태이다.

침 한하면 차가우면 가라앉고

삭 한하면 빠르고 공기인 제트기류나 물의 유속

소 한하면 작고 얼어붙음 움추림

지한하면 기가 울체되어 껄끄럽다.

부 열하면 뜨고 연기는 따뜻하면 위로 올라감

지 열하면 더디고 동작이 느릿느릿하다.

대 열하면 크고 뭉개 뭉개 구름이 점점커진다.

활 열하면 미끄럽다.열이 생겨서 미끌미끌하다.이끼나 물미역

하여 4곳중 가장큰 곳을 발견하고(음양을 잼)허와실을 찻고(장부의 오행을 살핌) 한열을 찻고(현재의 상황을 파악 팔상이 생기는 원인이 한과 열이다.)

첫번째가 인체 4분의 1곳의 이상을 찻고

두번째는 그곳의 장부나장부에서 기인된 경락의 이상을 찻고

세번째는 찬곳은 덥게 더운 곳은 차게하여 중을 맟추어 주어야 한다.옷을 입던 지 벗던지,맛으로 영양조절하고,활동으로 열을 내고,온도를 조절하고,천기에 맟게 살며,체질을 항상 보충해주어야 한다.

예전에 선생님은 어느선생에게 "지금현재 병이 어느곳에 머물고 어디쯤 가고 있는가를 알아야지" 하셨다.窮窮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