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미호 2006. 5. 31. 15:50

두뇌의 비밀을 풀었다고 기사가 나온 걸 보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다.현재 미개한 과학 수준으론 두뇌의 비밀을 풀수가 없다.그리고 웬비밀이란 말인가.

현대과학의 퇴폐주의적,폐쇄주의적사관으로 두개골을 뻐개서 연구하는 수준이다.신경마취 시켜놓고 두개골을 격파하는 기술로는 만년이 가도 만날 그꼴을 벗어날 수가 없다.다시 말해서 서양의 백정학으로는 절대로 불가하다.

자연의 원리로 두뇌를 보면 두뇌는 독립된 장기가 아니다.컴퓨터 본체가 있어서 화면이 뜨듯이,심지가 있어야지 청사초롱 불 밝히듯이,발전소가 있어야지 네온 불빛이 깜박이듯이 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장부에서 뇌로 혈관이 이어져 있고,

근육이 이어져 있고

뼈가 이어져 있고

피부가 이어져 있고

살이 이어져 있고

가장 중요한 신경이 이어져 있다.

신경은 경락으로 심포장 삼초부에서 운용하는데 머리까지이어진 경락은 12경락중 육경락이다.물론 머릿속으로는 음경락도 이어졌다.경락의 끝점은 장부의 지점(枝占)이며 지나는 길은 장부의 통로이다.그러므로 인간은 신경을 끊음은 절대 안되는 것이다(예를 들어 식물의 물관과 같은 역할을 한다.)

담경락,소장경락,위장경락,대장경락,방광경락,삼초경락이 실제적으로 머리를 지배한다.

생각이 몸을 지배하는데 신이 다니는 통로인 신경을 통해서이다.

마음이 몸을 지배하는데 심이 다니는 통로인 신경을 통해서이다.

정이 몸을 지배하는데 정이 다니는 통로인 신경을 통해서이다.살아 있을 때는 심포 삼초가 작용하여 신경이 움직이는데 죽으면 신경이 굳고 생각 마음 정이 없어진다.

생각은 양으로

방광과 신장의 합작품인 귀로는 듣는 역을 하고

대장과 폐장의 합작품인 코로는 냄새를 맡으며

위장과 비장의 합작품인 입으로는 맡보는 역을 하고 말하고

소장과 심장의 합작품인 얼굴로는 느낌을 감지하고

담낭과 간장의 합작품인 눈으로는 보는 역을 하고

심포장과 삼초부의 합작품인 표정으론 감정을 관리한다.

목은 간과 담이요

화는 심장과 소장이요

토는 비장과 위장이요

금은 폐장과 대장이요

수는 신장과 방광이요

심포장과 삼초부는 상화이며 이것을 육신(六神:여섯가지 생각)이라 하며 경락을 통해 영향을 주는데 이를 육신표출법이라 한다.

오행이 상생하면 살리는 생각을 하고

오행이 상극하면 죽이는 생각을 하고

오행이 상화하면 조화를 꾀한다.

생각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 쉽게 예기하면 보는것 듣느것 냄새맡는것 맡보는것 느끼는것을 말하는 것이다.

서양의 개똥철학은 눈에 보이는 사실관계만 증명하여 전체를 보지 못한다.그래서 고대의서엔 분명히 심포와 삼초가 있다 했는데 눈에 보이지 않아서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빼버렸다.백정학 해부학은 그래서 나온 것이다.

생각을 보아야 한다. 생각이 모든 만물을 근원이다.머릿속은 생각이 깃들어 있어 동양에선 상단전 인당이라 한다

마음은 변화의 근원이다.심포에서 마음이 생성되고 동양에선 중단전인 전중이라 한다.

정은 조화의 근원이다.소장에서 정이 생성된다.동양에선 하단전인 관원이라 한다.

생각을 아주 쉽게 설명하면 + -전선줄 사이이며

자석의 음극 양극의 작용점 사이이며

양의 6개 경락과 음의 6개 경락이 머릿골에서 접지하면 골이 따뜻해지고 따뜻할수록 진동이 생기는데 진동에서 파장이 일고 이 파장이 생각이다.

정리하면 병치처방을 하여 병든 생각을 고치고

체질개선 처방하여 건강한 생각으로 만들고

장수처방하여 무병장수하는 생각을 늘 유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