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미호 2016. 11. 9. 11:29

初란 글자는 칼과 옷이다.옷을 만드는 칼이다.칼은 예리 하다.칼날은 하얗지 않고 푸르르다.하늘하늘 떨어지는 솜조차도 닿는 순간에 잘려 나간다.

 

칼끝에 서서 춤을 추는 神功은 칼날이 잘 벼릴수록 높게 뛴다.

 

새파란 것은 목이요 푸르름이다.옷은 인간을 따듯하게 하고 나뭇잎처럼 몸을 가려준다. 오행상 목이다.목은 오행의 시작이다.목은 봄이요 하루의 새벽이다.

 

志는 선비의 마음이다.선비란 직업을 갗고 사는 모든 사람을 뜻한다고 난 본다.군인 정치인 언론인 농부 어부 회사원 기업인...

 

一은 하나다.하나는 둥근 원이다.원은 상생과 상극이 있으니 천부경의 일종무종일 일시 무시일이다.음양중 사상 오행 육기이며 자연의 원리이다.

 

貫은 과녘을 뚫는것이니 실을 바늘에 꿴다.바늘로 옷깃 소매깃을 꼬맨다.침끝으로 경혈을 꽃는다.핵심을 짚다.정확하다.확실하다.군더더기가 없다.사실이다. 있는 그대로.꾸밈이 없다.확철대오등이다.

 

韓이 천지개벽이후 1만년에 지금이 원중앙에 서있다.남북이 음양이요 건 곤 감 리는 四國이다.

 

극과 극은 음과 양이지만 남자 여자가 결혼해서 애를 낳고 키우는 것이 사실이요 원이다.사상이 오행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극과 극의 대치를 이루고 있다.일촉 즉발이다.극도로 긴장상황을 초래해 놓고 산다.

 

별도 구성이 잘 된 별은 폭발하지 않는다.테두리가 투명해져서 영역을 넓혀가는 것이지.백인들의 사고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니 그것이 한계다.항상 사각링안에 대치 상황을 만들어 놓고 관전포인트를 설명한다.

 

우린 1만년 태초역사의 시작이며 천부경의 주역이다.저들이 만들어 놓은 이분법적인 설정에 동요할 이유가 전혀 없다.

 

인간의 역사는 천지 변화에 따른다.지구가 커지기 위한 변화하는 시점인데 사람은 감정이 있지만 하늘과 땅은 물질이여서 힘이 닿는데로 움직인다. 약한 쪽이 긴장된 곳이다.인체도 허약한 곳이 긴장된 부위이다.

 

지구에 긴장된 국면에 먼저 닿는다.천과 지와 인은 하나이기에.

 

우리나라의 기본 정신을 잃으면 우리가 우리를 스스로 버리는 것이니 아리랑의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10리도 못가서 발병난다로 일치 된다.

 

初志一貫은 나를 살리는 방법이요 우리를 살리는 방법이니 홍익인간의 이념이요. 음양중 사상 오행 육기의 실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