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暑
暑를 파자하면 日 土 삐칠변 비칠변 쏟아질변 日이다.
日은 해 태양이요
土 흙이요 화합하고 결합하고 융합하고 굳건하게 하고 단단하게 한다.
한 여름이요 장하다.태양같이 뜨거운 볓이 여름이요 5월 5일 단오날 볓이요.뜨거운 빛은 만물을 끌어 올리니 수증되고 작은 구름되고 한낯엔 조용히 있다가 시원한 밤에는 소낙비가 내리고 발달하면 낮에도 내리고 지구에 대기층을 형성하니 장마전선인데 한단고기에는 상하운장이라 한다.찬기운이 밀면 아랫녘으로 내려갔다가 더운기운이 밀면 윗녘으로 향한다.
비를 뿌리니 하늘과 땅이 화합한다.우주에 먼지가 빗물을 머금어 지구가 커진다.하늘위나 지구상이나 온도가 일정하니 사람들은 열대야라 하며 잠못드는 밤이라 한다.물이 인간의 체온과 부합하여 멱을 감는다.
천지가 습하고 무덥고 비온뒤엔 후끈하고 땀나고 끈적끈적하고 땀이 물흐르듯 쏟아진다.
大暑에 크게 결합한다.벼가 배가 불룩하여 씨알을 품고 솟아 올라 꼿꼿이 서면 立秋다.
천지 만물 우주질서의 무궁변화요 일체조화다.
작은 구름은 소낙비요 긴구름 큰구름은 장마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