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는 뇌를 떠 받치고 장기를 붙들어 매달고 있는데
목에 7추요
가슴 갈빛대 12추요
허리 부분의 5추요
선골(꼬리뼈 부분)4마디여서 전체가 28추다.혹자는 하늘의 28추라 하고 혹자는 동량이라 한다.
척추는 인간의 장부와 연결지어져 장부에 속하는 반응점이 있다.안마사는 그 반응점을 찻아 눌러서 장부의 어느곳에 병이 있는 가를 알아내는데 그 경혈점들이 방광경맥의 혈들과 연결 지어져 있으니
자연의 이치는 신장 방광의 기운이 희음에 뭉쳐져서 임맥으로 타고 올라 머리에서 뇌수를 만들고
뇌의 바다에서 연한액이 척수의 관을 타고 내려오는데 목을 지날때는 물을 대면 흙에 스미듯이 목이 부드러워지고
흉추를 거칠 때는 갈빗대까지 연한 기운이 철철넘치며 허리를 지날때는 점점고이며
선골에 차여 꼬리뼈를 통과하여 졸졸졸 흘러(스파크가 일어남)정액으로 점화되어 나온다.(점화 플러그의 이치)
척추는 기경팔맥의 하나인 독맥이 흐르고 독맥을 관리 감독하는 혈은 후계혈인데 손을 가볍게 쥐었을 때 손등날의 끝쪽이니 그곳의 뼈가 지팡이 처럼 되어 있다.이곳을 자주 자극을 주면 척추는 완전해지고 부드러워지고 편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