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는 음식이 나를 만든다.오늘 내가 어떤 음식을 먹고 거울 앞에 서면 인체는 그 음식대로 발현한다.
나에게 맟는 음식을 먹으면 인체가 봄과 같이 싱싱해지지만 나에게 맟지 않는 음식을 먹으면 인체가 시들 시들 해진다.
익은 음식은 생명이 없어 싱싱한 인체를 점점이 시들게 하지만 생명이 살아 있는 생곡식은 다음해에 심으면 반드시 싹이 나므로 인체가 먹으면 점점이 살아 난다.
지금은 쌀 한가지만 주식으로 삼지만 예전에는 가지 가지 곡식을 심었는데 콩 팥 수수 기장 현미 옥수수 율무 조 녹두 밀 메밀등이다.여섯가지 맛을 가진 곡식의 기운이 서로 상생 상극 상화하며 자라기에 병충해 없이 잘자랐다.
생명의 비밀은 음식을 먹는 것에 있는데 지금까지는 곡식을 익혀만 먹었다.곡식을 죽여서 먹으면서 오래 살기를 바랬으나 생 노 병 사의 나락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오행도 현실과 동떨어져 사상학으로 발전되어 근본을 잃어 버렸다.하도 낙서 주역 명리 성리 동학 불학등등
農者天下地大本은 일곱자인데 큰 근본이 뭔지도 모르고 농사만 짓는다.일곱가지 뜻을 내포하고 있으니
弓弓이니 씨앗은 심어야 유지 된다.정리하면 살아 있는 생명력이다.
乙乙이니 오행이 곡식속에 숨어 있다.정리하면 코 밑에 진리가 있으니 입이요 입속에 혀가 있으니 맛이다.
田田이니 생명력이 내재되어 있는 곡식을 오미로 맟추어 먹으면 둥근 원이 되니 오행이다.
三豊이니 精이 둥굴어지고 氣가 둥굴어 지고 神도 둥굴어 진다.
海印이니 육기가 나온다.잠재 능력이 태동되어 발현된다.
十勝이니 완성이다.
잠재능력은 음양중이요
생각은 오행이요 상통천문이요 神通
마음은 사상이요 하통지리요 氣通
몸은 육기요 중통인사이다.精通
마음도 생각도 완성되었지만 몸인 중통인사는 지금에 나왔다.몸은 코 밑이 진리이니 먹어야 산다.
이제까지는 익힌 음식을 혀로 맛보아 생명력을 죽였다면
지금부터는 생곡식을 혀로 맛보아 생명력을 소생시켜야 산다.
생명력이 차이면서 생식과 오행의 진정한 의미를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