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8. 11. 15. 11:21

적작약은 피를 분해하는 효능이 있고

백작약은 피를 생산하는 효능이 있다 한다.

 

모란 목단이라고 불리운다.

 

피는 심장과 소장에서 주관한다.인체의 온도 유지 기관이다.

모험심이 많고 호기심이 많으며 탐구한다.끊임 없는 희망을 갗고 나아간다.새로운 꿈 자유로 향한 열망은 붉은 꽃 봉우리처럼 정렬적이다.오직 살아야 한다는 一念 生과 死를 넘나드는 경계는 萬日(모든 일)을 불처럼 녹여 뜻을 이루게 한다.

 

생명력이다.공산치하에서는 못 살겠다.가난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공포 살해 위협 감시가 항시 존재하는 곳에서 치를 떨어가며 갗은 고초를 견디어 내고 탈북에 성공한 이들의 증언은 생동감 있고 살아 있다.살고자 하는 힘의 결정체다.

 

그 生命力으로 初志一貫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

 

자유란 잘익은 사과와 농익은 복숭아처럼 달콤하다.극도의 추위와 배고픔에 떨다가 따뜻한 밥과 뜨끈한 아랫목이 있을 때의 몸 상태다.

 

극과 극은 극을 부른다.

양극과 음극은 중극을 수 놓는다.

 

땅속에서의 뿌리는 흙이 하늘이요

땅위에서의 줄기는 공기가 하늘이다.뿌리와 줄기는 크고 아름답고 탐스러운 꽃을 틔운다.그 꽃은 여지껏 감지 하지 못한 臟과 腑의 꽃이다.순수 우리의 학문.

 

간담은 줄기요 신맛을 주어 자라게 하고

심소장은 꽃이요 쓴맛을 주어 꽃피게 하고

비위장은 열매요 단맛을 주어 열매 맻게 하고

폐대장은 결실이요 매운맛을 주어 익게 하고

신방광은 씨앗이요 짠맛을 주어 씨를 여물게 하고

심포 삼초는 살아 있음이니 봄이 오면 씨앗이 벌어져 뿌리는 땅에 줄기는 하늘에 잎은 줄기위에 자라난다.

 

서양 사람들은 金인 백인답게 이분법으로 공산과 자유로 분리하였는데 어떻게 응용하는 가는 우리 한민족을 바라보고 있다.공산도 2분되어 당원이 있고 민간이 있고 민간의 삶은 때론 초근목피의 삶을 영위한다.자유도 2분되어 부자가 있고 거지가 있으니 삶의 고통을 견디지 못해 일탈하여 노숙자가 되면 급식을 제공하고 산속으로 가면 자연인으로 쫓아가서 취재하니 볼거리 구경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속담에 "거지 똥구멐에 콩나물도 빼서 먹는다"한다.

 

자양분도 없는 척박한 환경에서 자란 소나무는 좋은 재료와 양념이 되는 세상이다.

Posted by 함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