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8. 12. 29. 12:22

土 기운이 밀려 든다.확실하고 철저하고 정확하고 틀림없는 음양 오행이므로 음의 토기운이다.흙 기운이다.인체는 비위의 기운인데 비장이 세다.살 찌는 해라고 볼 수도 있다.마른 사람은 살이 쪄야 하니 많이 먹어야 한다.살 찐 사람은 적게 먹어야 한다.몸에 비해 6.7배 살이 찌면 감당이 안된다.살과 살이 맞닿아 겨드랑이도 쓸리고 허벅지도 쓸리고 한다.

 

비장 위장은 확실하고 철저해서 음식이 들어 오면 소화시키니 고정된 기운이다.나무가 흙에 뿌리를 박듯이.그런데 무슨 이유로  신맛을 많이 먹어 온몸에 산이 가득하면 이 고정된 기운은 온 간데 없고 緩만한 기운이 쌓인다.배가 부르면 그칠 줄 알아야 하는데 확실한 기운이 없어졌으므로 무작정 많이 먹는다.많이 먹으니 배가부르고 움직이기 싫으니 방안이 놀이터가 된다.이리뒹굴 저리굴러 다니다 또먹고 살이 붙기 시작한다.밖에 나가서 활동하면 현실이 되지만 나가기 귀찮아서 생각만 한다.이생각 저생각 쓸데 없는 생각이 홍수물 터지듯 일어난다.

 

하여 생각이 깊어지고 의심하고 믿지 못하니 거짓말로 물어보고 깨스불을 껐는지 문은 잘 닫았는지 분명하게 해놓고서 자신을 믿지 못한다.

 

이 때는 맥을 짚어 보면 홍수물 흐르듯이 벌렁벌렁한다 맥이 굵어지고 넓어지고 짧고 완만하다 옛 분들은 홍수가 졌다하여 넓을홍(洪)을 쓴다 여하튼간에 많이 먹어 그것을 소화시키려니 혈관의 힘이 넓어진 상태다.음과 양이 첫째이므로 음양을 조절하고 오행을 조절한다.완만한 기운이 인체에 쌓여 고정된 힘은 사라지고 완만한 기운이 넘치니 인체에 산을 제거하는 것이 급선무이다.첫째 달게 먹어서 비위장을 영양하고 두번째는 맵게 먹어서 金克木시킨다.하여 酸한기운이 적어지면 점점이 固한 기운이 살아 난다.하여 和하면 중지하는것이 아니고 적게 먹는다.

 

和란 비위장 신방광 심소장 폐대장 간담의 힘이 비슷비슷하여 오행이 저절로 상생 상극 상화함을 말한다.오행이 맟으면 음양이 조절되고 음양을 잘 맟추면 오행은 저절로 돈다.

 

누만번을 익혀도 또 익혀야 하는게 맥이다.

 

간담이 약한 맥은 가늘고 길고 미끄럽고 긴장감이 있다 弦이니 활시위를 당기는 듯한 狀이다.인체에 매운맛이 많아 산이 안나와 無酸症(무산증)이라 한다.이 때 신맛을 먹으면 침이 질질나와서 소화가 촉진된다.

 

심소장이 약한 맥상은 연하고 말랑말랑하고 꼭꼭찌르고 터질듯하다.끌로 밑에서 꾹꾹 찌르는 狀이다.소금을 먹으면 쉽게 감지하니 명치가 아프고 심장통이 있고 얼굴이 뻘겋고 걸어다닐것을 뛰어다니며 즐거운일이 없는대도 실실 웃고 다닌다.얼굴이 꽃이피어 붉다.수의 기운은 軟한데 인체에 짠 기운이 넘쳐 水克火하니 심소장에 이상이 생긴 상태인데 세계질서를 존중하지 않고 제맘대로 해처먹는 누구와 같다.이 때는 우선 심소장을 영양하는 쓴맛을 먹고 단맛을 먹어 토극수시켜야 한다.맥이 화하면 적게 먹는다. 

 

폐대장이 약한 맥상은 毛(솜모)맥이다.목화솜 속에 씨를 만지는 것과 같다.굵고 넓고 짧고 솜과 같다.가슴이 답답하고 가슴통에만 피부병이 있고 눈물이 많다.인체에 쓴맛을 많이 먹으면 火克金하여 폐대장으로 향하니 폐가 병든 상태다.갗은 피부병 폐병 대장암 직장암등이 생긴다.이 땐 매운맛을 먹어서 진행을 막고 짠맛을 먹어 화기를 감해준다.

 

신 방광이 약한 石맥은 돌을 만지는 것과 같은데 미끄럽고 걸쭉하고 단단하다.얼굴이 검고 시꺼멓다.반대하고 부정하고 저항하고 개혁하고 일본의 누구와 같다.지도자가 병들면 배가 산으로 간다.길로 가야는데 가시밭길로 끌고 간다.도깨비에 홀린 사람처럼.이 때는 생명이 죽음을 향해 가고 있으므로 우선 짜게 먹어서 신장 방광을 영양하고 신맛을 먹어 토기운을 줄이면 국제사회를 위해서 和한 사람이 된다.

 

인간이 맥을 잊어 먹으면서 지금의 세월이 만들어 졌다.언제 잊어 먹었는가? 한단고기를 보면 한인시대까지이다.왜? 그때는 500살은 살았으므로.생기고 없어지는 것이 인류의 개벽주기와 같으니 천부경의 만왕만래다.지금 또 완전한 학문인 脈法이 전해졌다.말세엔 脈을 공부해야 살고 메시지를 전했는데 천조일손이다.일시무시일 일종무종일이다.

Posted by 함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