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원리2007. 9. 28. 11:21

눈에 병이 돌고 있다 한다.

자연의 원리로 보면 눈은 오행인 목에 속하니 신맛을 먹으면 근원적으로 간담이 튼튼해져서 병은 낫는다.

하지만 하늘의 모양(날씨)과 땅의 형태를 살펴야 하는데 선인들이 대부분 땅의 형태를 몸으로 느껴 오행으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게 적어놓으셨으니 장날이다.

1 6 =수

2 7 =화

3 8 =목

4 9 =금

5 10=토이다.지금은 산을 헐고 산을 뚫고 해서 풍향이 좀 변했지만 대도시가 아닌 농촌은 자연에 가깝다고 본다.

하늘은 비가 연일 내려서 만물이 물을 많이 머금으니 식물은 썩을 수 밖에 없다.산꼭대기 장등에 자란 단단하기로 소문난 상수리 나무 밑둥이 썩어 벗겨진다 가지끝잎은 새파란대도.

때는 장하인대 습이 많이 차였다.이 썩은 습기가 피어 올라 인간의 눈에 눈병(곰팡이)이 든 것이다.

지구상의 자연 맥으로 보면 洪맥이다.(공기 방울이 물을 많이 머금 었다.)

지구상에 인간이 살므로 축축한 공기를 마시고 사니 인간도 불어나서 몸이 축축해진다.홍맥이다.

땅의 흙도 물을 머금어 뿔어 났다.홍맥이다.

습이 생김은 목극토를 못해서 생긴다.제때에 바람이 구름을 날리지 못하는 것이다.인간으로 보면 비위 자체가 병들었다.이것이 토의 양과 음인데 음인 불급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홍맥이면 뒤도 돌아 볼것도 없다.맥 알기 까지가 문제이지 맥만 안다면 세상 만물이 다 병을 치료하는 재료라!

우선 달게 먹어서 살결을 매끄럽게 하고 맵게 먹어야 한다.그러면 인체 안에서 습에 대한 내성이 생기고 매운것으로 인해 긴장감을 주어 병이 침입하지 못한다.연후에 짜게 먹어 밀어낸다.

처방은 눈물이 뚝뚝 떨어지도록 고추장에 청양초를 찍어 먹으면 한방에 낳는다.

비가 많이 내리면 곰팡이가 많아지고 버섯이 많이 생기므로(밤버섯 갓버섯 싸리 버섯 표고 느타리 능이 팽이 표고버섯....)

홍맥이면 달고 맵게(버섯+흑설탕1수푼+청양고초 대여섯개)

모맥이면 맵고 짜게(버섯+청양고추+고추장1수푼+소금)해서 버섯찌게를 해서 먹는다.

1 6 장이 서는 곳에 눈병이 많이 도는데 지대가 낯으니 습의 피해가 극심하다.

3 8 장이 서는 곳에 지대가 높고 바람의 통풍이 원활하여 눈병에 걸리지 않는다.

해발에 따른 높낯이는

화는 가장높고(2 7)땅이 쓰고 쓴작물이 잘됨 나물종류 은행

목은 높고(3 8)땅이 시고 사과등 신맛의 작물

토는 중간지대(5 10)땅이 달고 고구마 감등 단맛의 작물

금은 낯고(4 9)땅이 맵고 마늘 파 고추등 매운맛 작물

수는 가장 낯고(1 6)땅이 짜고 밤나무등 짠맛의 작물이 잘됨.

'자연의 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6만년에 한번씩 오행은 돈다.  (0) 2007.10.02
잠에대한 고찰  (0) 2007.09.28
목 화 토 금 수  (0) 2007.09.18
한 풀이 (만신)  (0) 2007.09.18
물질의 근본인 육장과 육부  (0) 2007.09.12
Posted by 함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