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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3.07 내경의 음양 허실 한열
카테고리 없음2021. 3. 7. 12:09

음과 양과 중은 지구 안에서 볼 때 음은 땅이요 양은 하늘이요 사람은 중이다.

음과 양과 중은 인체 안에서 볼 때 음은 마음이요 양은 생각이며 중은 육체며 저절로 살아가는 자율신경인 정이다.

 

생각이 육체를 비추면 그림자가 생긴다.양과 중과 음이다.

 

황제 내경의 음과 양이란 것은 인체로 보면

목에서 뛰는 인영혈의 맥인데 머리로 올라가는 피의 양을 측정한다.

인영맥이 잡히지 않으면 뇌로 가는 피의 양이 부족하여 논밭에 물을 대지 않으면 마르듯이 뇌졸증이 된다.

인영맥이 홍수물 터지듯이 뇌로 가는 피의 양이 많으면 언제 어느때 뇌혈관이 터질지 모르는 상태니 수압이 강해서 호수가 터지는 현상과 같다.

손목에서는 몸통의 상태를 측정하는데 맥이 실처럼 가늘면 삐쩍 마른다.

손목에서 뛰는 맥이 큼지 막하면 피가 불어나서 엄청나게 살이 쪄서 겨드랑이 허벅지 등이 짓무른다.

 

화타의 좌맥 우맥이나 지금의 한의에서 가리키는 왕숙화의 촌관척맥법하고는 차원이 다르다.좌맥 우맥 상맥 하맥은 지구의 동 서 남 북과 같아서 동그랗게 만들어 가야 한다.

 

이 네군데를 잘 맟추어 평맥이 되면 음양 화평인이 된다.

 

황제 내경의 허와 실은 목 화 토 금 수의 상극에서 생긴다.동의 보감 맥편처럼 외우는 것이 아니고

신맛을 먹어서 洪맥이 나타나면 목극토요 목은 실하고 토는 허한 것이다.

쓴맛을 먹어서 毛맥이 나타나면 화극금이요 화는 실하고 금은 허한 것이다.

단맛을 먹어서 石맥이 나타나면 토극수요 토는 실하고 수는 허한 것이다.

매운맛을 먹어서 弦맥이 나타나면 금극목이요 금은 실하고 목은 허한 것이다.

짠맛을 먹어서 鉤맥이 나타나면 수극화요 수는 실하고 화는 허한 것이다.

弦 鉤 洪 毛 石은 오행의 허와 실이다.선이 아니고 둥근 원이다.지금의 문명이 대발전 할려면 반드시, 누구나 아무나 음양 허실 한열을 자기자신의 몸에 구현하고, 나아가 세상의 학문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종교 철학 의학을 하나로 깨쳐서 완성해야 한다.

 

황제 내경의 寒 熱은 맥의 緩과 急이다.감기나 전염병이 한열을 몰라서 생긴다.진리는 간단하여 몸으로 나타나니 추우면 열을 낼려고 덜덜덜 떨리는데 근육이 진동하여 인체에 열을 발생시키는 과정이며 나무의 잔가지가 봄바람에 흔들려 물을 뿌리에 공급하는 것과 같다.

 

이 때의 맥을 찰지하면 탁탁 튀기는데 인체즉 내장의 온도가 찬 것이다.그러니까 허열과 실열은 체표면의 온도가 아닌 내장의 온도이다.내경의 오장육부의 음양 허실 한열이다.

이 때 뜨거운 물을 마시던지 운동하던지 옷을 더 입던지 난방을 하던지 하면 뱃속이 따뜻해지면서 부드럽게 뛰는데 緩이라 표현한다.

 

한과 열은 차서 생기고 영양이 안가서 생긴다.많이 먹고 배부르다고 영양이 된 것은 아니다.많이 먹으면 오히려 배가 차진다.음식을 소화시킬려고 잠재능력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만일 시고 고소한 맛의 피자를 많이 먹으면 간과 쓸개는 영양하여 넘치지만 목극토하여 비위장은 억압을 받는다.

 

인간의 몸은 소우주 우주 그 자체인데 많이 먹어서 욕심이 생기고 욕심부리는 것을 최고라 하니 물질주의 세상이다.병은 많이 먹는데서 생기니 소화 시키지 못하고 그대로 배설한다.입이 망가지고 목이 부어오르고 위장이 식고 소장이 식고 대장이 붓고 항문이 가렵다.이러한 생활을 하면서도 70은 사니 대단한 육체다.만일 관리만 잘 한다면 1000년은 살 것이라 본다.

 

한인시대 한웅시대 때엔 육장육부의 음양 허실 한열을 조절하여 만병을 고치고 생사를 초월하여 오래 살았다.

Posted by 함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