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원리2010. 11. 20. 10:06

입동이 지나면서 금태과의 기운이 잦아들고 수불급의 기운이 밀려온다.

수는 연한 것이다 지금의 겨울 기운이다.연한 물과 같은 것이라서 어떤 그릇에 담아도 그 모양을 나타낸다.

물은 무겁고 가라 앉는다.오래도록 가라 앉은 물은 물빛이 검다.또 만물의 형상을 담는다.있는 그대로 표현한다.산이 있으면 산을 달이 있으면 달을 태양을 담아 낸다.사람의 얼굴도 물에 비추면 물은 그 모양세를 그대로 빼 닮는다.새나 짐승도 자기 모습을 비추어 보지 않는가?

목이 마를 때 물 한모금은 참으로 인체를 시원하게 한다.연하게 한다.

간이 싱거울 때 소금을 약간 집어 넣으면 간기가 베어 맛이 난다.

물중의 물은 바닷물이다.바닷물 속엔 소금이 생성되니 연의 대표적인 맛은 소금이다.

내년에는 소금을 그래서 즐겨 먹을 줄 알아야 건강해진다.

인체중에 소금과 관련되는 장과 부는 신장과 방광이다.

소금을 먹으면 신장 방광이 연해진다.성격이 물과 같이 연해진다.물이 많은 참 배 같이 사근사근해지고 귀가 부드러워진다.신장은 허리에 있고 방광은 아랫배에 위치하니 소금을 먹으면 신장 방광이 따뜻해져서 제기능을 발휘한다.

허리가 부드러워지고 아랫배가 따뜻해지고허리 돌리기가 부드러워진다.오좀이 안나오는 경우도 소금이 인체에 차이면 아주 시원하게 쏟아진다.

신장이 허약하면 굳어진다.오래되면 신석도 생기고 방광이 허약하면 굳어져서 오좀을 저장하지 못해서 수시로 화장실을 들락 날락 거린다.낮에는 활동중이라 괜찮지만 밤에는 서너번 다녀온다면 잠은 언제자나?

밤이면 무서워서 밖에도 나가지 못하고 귀신이 온다한다.겨울에는 뼈가 시리니 또 한 추워서 밖에 나가지 못하고 방안에 틀어 박혀 있는다.연한 것이 부족해서 높은 곳에 올라가지 못하니 고소 공포증이다.밖에 세상이 무서워 자꾸 산중으로 숨을려고 한다.비결을 찻는데 석맥에 따른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늘 생각하고 행동한다.감추고 도독질을 하는데 도독질은 내가 힘들게 벌어서 저장하지 못하고 남들이 노력해서 번 것을 쉽게 내것으로 만들려는 성질이다. 신장 방광이 굳어서 오좀을 참지 못하듯이 참고 인내하고 기다리는 신장 방광의 기가 병나서 생긴다.훔치면 마음이 조마조마하듯이 오좀을 참을려면 얼마나 오금이 저리는가?

신장 방광의 힘이 부족하여 자신은 정력이 강하다 한다.

신장 방광이 건강하면 절제가 생겨 통제를 자유자재 한다.

수성(지금의 토성 타이탄)이 농사를 짓는데 짠맛이 평년작이다.지구에 사는 생명체는 짠것을많이 먹어 하늘에 순응하면 아무 느낌없이 1년을 날수 있고 천기에 적응치 못하면 여러가지 신장 방광병이 생기고 성생활이 문란해진다.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일하는 것도 연한 것이다.일을 해야 돈도벌고 저축하고 세상이 연해진다.촌구의 맥력이 점점자라고 석맥이 촉지 된다.

1년지신체의 증상을 정리하면 하품이 자주나고 이빨이 약해지고 베겟머리에 침을 흘리며 침이 코같이 주욱 늘어나고 어지럽고 귀가 가렵고 귓구녘이 막히고 염증이 생기고 귀지가 많이 생기고 이명증이 생기고 귀먹고 근시 원시가 되고 신장 있는 쪽이 멍멍하고 신장염 방광염 신장암 방광암이 생기고 아랫배에 딱딱한 적이나 취가 생기고 엉덩이 살이 찌거나 빠지고 오금이 저리고 발목에 이상이 있어 쪼그려 앉지를 못한다.다섯째 발가락에 이상이 온다.

精은 골수에서 생성되는데 정력을 낭비하면 골수가 척수를 통해 장강을 거쳐 회음으로 빠져나가니 골수가 비어 골이 흔들리고 인간 전체 뼈에 골기가 빠져 엉성해지고 구멍이 숭숭뚫린다.

해법

검은 콩을 믹서에 갈아서 미지근한 물에 타서 서너수푼을 먹는다.

생밤을 믹서에 갈아서 먹는다.

미역이나 다시마 김을 즐겨 먹는다.

마를 갈아 소금을 초해서 먹는다.

돼지고기를 한달에 다섯번 이상 먹는데 소금을 많이 뿌리고 된장에 듬뿍 발라서 먹는다.

간장 소금등을 반찬에 조금 더 넣는다.두부를 즐겨 먹고 해산물을 많이 먹는다.

난 화토형이라 소금이 주식인데 돼지고기도 물 반컵에 소금 한줌을 넣고 끓여서 장 찍어 먹는다.입안에서는 짜나 뱃속은 싱거우니 뱃속까지 짠기가 돌아야 건강해진다.지구에 소금이 13%나 있듯이...

2002년 1월 1일 부터 자연의 원리를 펼쳤으니 내년이 꼭 10년 째다.자미원의 학문이요 연수원의 학문이요 신학문이요 신문명이요 새시대의 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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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함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