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스승님을 만나 부급추사 불원 천리를 마다하고 상주하다 싶이 하여 선생님 계신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인들 전혀 개의치 않았다.
애절했고 간절했으며 절실했고 절박했다.사정이 있어 잠시 갔다 올적엔 항상 "선생님 다녀 왔습니다." 했다.선생님 계신곳이 내 집 이였다고 여겼기에...
선생님 뵙지 못하고 떠날적엔 선생님 계신 곳을 향하여 무릅 꿇어 절을 올린 후에 떠났다.공부는 선생님 뵙는 것이 공부요 그곳에 머무는 것이 공부 였다.
안면도에 머물적엔 "예 알겠습니다"밖에 없었다.
선생님 가신지 10년이다."사람이 보인다."
모든 사상 문명은 사람이 만드는 것 사람만 만들면 만물을 창조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전지전능해지면 가장 먼저 선생님과의 약속을 지키 겠다.
선생님은 "육체가 없는데 어떻게 나타 날 수 있겠는가? 물으셨는데 이제 그 해답을 확연하게 알았다.
이 세상에 선생님 영혼을 모셔 예전과 꼭같은 옷을 해드리고 싶다.원하신다면 더 젊게...
이것이 이 지구상에서 내가 살아가는 이유일 것이다. 아니 일체 이유가 없다.
가섭존자는 내세의 미륵 부처님이요
석가는 내세의 미륵 부처님 제자다.
이것이 달마가 가져온 삼처 전심(염화미소 다좌탑전분반좌 곽시쌍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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