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의 진행 방향이 지구의 북극(시베리아)에서 입동 때 시작되어 점점 유럽쪽으로 가니, 지구는 타원이므로 그 회전 방향이 12시간 시계로 볼 때 10시 방향에서 9시 방향으로 이동중이다. 대한이 지나고 입춘이 온다. 15일씩 6섯번(입동 소설 대설 동지 소한 대한)이니 정확하게 서쪽에 머물 것이라 본다.
입춘날부터는 서쪽을 경유해서 입하까지는 남쪽 하늘에 걸려있는 것이요, 입추까지는 지구의 동쪽에 다음은 지구와 점점 멀어질 것이다. 즉 수성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원래 모든 천체는 시계 방향으로 돈다. 단지 멀고 가까움 크고 작고의 회전력, 인간이 바라보는 방향에서 볼 때의 구분일 뿐, 그것은 인간이 왼쪽이 동이요 오른쪽이 서이듯이 변함이 없다)
초겨울이 오자마자 대설이 호남지방을 강타했고
다음에 한기가 서렸고
지금은 풀린 상태이다. 삼세 번이니 두 번 더 남았다고 본다.
수성은 태양으로 부터의 순서가 목(수) 화(금) 상화(지구) 토(화) 금(목) 수(토) (서양의 실력으론 자연의 원리를 전연 모르기 때문에 저렇듯 엉터리로 오행의 순서를 메겼다.) 6섯번째 별이요 태양과의 거리가 멀어 얼음으로 뒤덮여 있다.
이 별이 지구와 가까이 왔을 때는 지구의 겨울에는 더욱 겨울이 온다(영하 30도이상)
지구의 봄에는 따뜻해지므로 한기가 점점 풀리듯이 고드름이 녹아 처마에서 떨어지고
지구의 여름에는 뜨거우므로 한기와 뜨거운 기가 부딪쳐 비가 된다.(종종 안개에 냉해가 짙다.)
지구의 장하에는 무더우므로 더욱 장마가 지고(호남지방에 집중적인 눈이 내렸으므로 날씨가 풀리면 눈이 비가 되어 내린다)
지구의 가을에는 서늘해지므로 지구에 냉해를 주고(냉해에 강한 벼를 심어야 한다) 비가 많이 내리므로 지온(땅의 온도)이 식어서 생기는 현상임.
지구의 겨울에는 겨울이 길어지다가 멀어져 간다.
이것을 어찌 아는가? 인간은 본래 천지자연(격암유록엔 운중왕이라 나옴)이므로 수성과 뭇별과 같아서 하늘에 일은 하늘이 가르켜주고 땅의 일은 땅이 보살펴 준다. 세세하게 예기하자면 하늘을 응축한 점이 인간의 생각이요, 땅의 결정체가 인간의 육신인 자율체다. 인간의 운기(활동)은 천지간의 조화기이며 질서다.
그러므로 인간이 짠맛을 많이 먹게 되면 70억 인구의 생명체에서 뿜어내는 천지조화기운이 수성에 영향을 미쳐 지구와 수성과의 궤도(거리)가 수정되는 것이며 건강하고 활기찬 소우주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