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원리2011. 5. 10. 15:09

땅의 농사는 밭을 갈아 팥 수수 기장 현미 서목태 옥수수 녹두 조등을 심는다.

하늘의 농사는 구름을 갈아서 바람 열기 습기 건조 한을 만드는데 구름이 갈리면 비나 눈이 온다.

흙을 잘게 부수어 씨앗 놓듯이 구름이 알모양 잘게 곱게 부수어 모여 있으면 비가 올 징조이다.

해무리가 지면 12시간내에 비가 올 징조이다.

달이 물 먹으면 또 비가 온다.

모래가 하늘을 날면 날이 희뿌옇고 밤 하늘에 별이 흔들린다 반짝이며.

태양이 푸르게 보이면 바람 불고

태양이 빨가면 열기가 많고

태양이 노라면 습기가 많고

태양이 희뿌여면 건조해지고

태양이 검은 빛이 나면 추워지고

태양이 불 먹으면 화산이 터진 것이다.

무지개는 일곱색깔이 나므로 꿈이나 환상이 현실로 이어진다.

태양이 은쟁반처럼 빛이 일렁이며 찬란하면 빛이 강렬한 상화의 날씨다.

날의 순서는 바람불고 열기가 나서

습이생겨 구름만들고

먹구름에 비내리고

건조해지면 날이 서늘해진다.

거센 바람이 부는 것은 거대한 구름장을 몰아 오기 때문이다.

木 甲己일날은 바람불고

火 乙庚일날은 열기나고

土 丙辛일날은 습이생겨

金 丁壬일날은 건조해지고

水 戊癸일날은 차가운 한기가 생기는 것이 자연의 원리다.

목 화 토 금 수가 상생 상극 상화하여 날의 씨앗인 風 熱 濕 燥 寒이 만들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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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함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