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원리2011. 12. 17. 09:28

우리나라의 서해 중국의 동해는 바다를 하나로 이웃이다.

한쪽은 경제 성장을 먼저하여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강물을 다스리다가 이번에 4대강 공사로 完全정비됐다.

또 한 오염수를 정화 시키는 기술과 바닷물을 정화 시켜 담수로 만드는 기술도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성과를 보고 있다.

다른쪽은 동쪽으로 강물이 흐르는데 기술 발전시키느라 강이 오염되고 폐수는 바다로 흘러드니 바딧가에서는 고기를 잡을 엄두를 못내고 원양 어업한다.

작금에 기술 격차로 인해 한 바다에서 인명을 살상하니 난감하다.

한쪽 만 잘해서는 서로의 마당인 바다를 깨끗하게 정화시키지 못한다.사막에 산림을 가꾸듯이 공조가 필요하고 담수화 사업을 펼쳐야 한다.

"당신네가 우리 보고 소국이라지만우린 지구가 작다고 생각될뿐 태어난 땅이 작다고 생각지 않는다.

필부는 땅덩어리로 평하지만 장부는 생각의 크기로 준한다.

소인은 다툼을 일 삶지만 군자는 단지 어짊을 쫓을 뿐!"

뉴스를 통해서 兩岸의 사정을 두루 들었는데 바둑판의 급수로는 미미하고 단수로 판을 짜서 대국을 두어야 한다.

자연의 원리로 살펴 보면

1 음 양 중 이니

음은 앞바다요

양은 먼바다요

중은 공동 어로 구역이다.

2 사상이니 하나의 둥근 바다로 바다 입장에서 볼 때 단지 동 서 남 북이다.

3 오행이니

봄엔 바람이 불어 물결이 치니 바람이 구름 몰듯 물결이 고기 몬다.

여름엔 열기가 쌓여 북쪽으로 올라 가고 바닷속으로 가라 앉는다.

장하엔 육지에서 내려온 흑탕물이 바다와 어우러져 먹을 것이 풍부하고

가을엔 기러기가 북에서 남으로 내려 오듯이 고기가 남쪽으로 바다위로 올라와서 제철이다.

겨울엔 바다가 눈꽃을 빚어 배꽃이 흩날리듯 흰눈이 춤을 춘다.

4 육기는 여섯가지 氣요 맛을 먹으면 氣로 나타나 마음이 생긴다.

신맛의 해산물은 따뜻한 온정이 싹튼다. 봄에 난다.

쓴맛의 해산물은 뜨거운 열정이 타오른다.여름에 난다.

단맛의 해산물은 편안하고 안정되며 확실하다.장하에 난다.

매운맛의 해삼물은 팽팽한 긴장감을 준다.가을에 난다.

짠맛의 해산물은 연하고 부드러움을 준다.겨울에 난다.

떫은맛의 해산물은 다장다감해지고 봄가을에 난다.

물이 오염되면 사람도 오염되니 난폭해지고 거칠어 진다.

강물을 정화 시켜야 하고 바닷물을 담수화 시켜서 어민들의 생활터전을 만들어 주어야 主人이다.

공동 어로 구역을 확정하고 관리 감독이 철저해야 한다.

고기나 해산물은 이름에 여섯가지 맛으로 분류해야 한다.

농부는 생명의 씨앗을 정성껏 키우고

어부는 생물인 고기를 지성껏 여긴다.

시조 한 수

삭풍은 나무 끝에 불고 명월은 눈 속에 찬 데

만리 변성에 일장검 짚고 서서

긴파람 큰 한소리에 거칠것이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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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함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