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마당2009. 2. 1. 11:47

수치심은 뜻하지 않게 치욕적인 일을 당했을 때 감추려 하는 마음으로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많다.특히 성 범죄에 악용된다.

내가 알고 있는 장소니까 무심코 찻아 갔는데 딴 사람들이 있었고 그 사람들도 예전 사람이겠거니 방심했다가 어떤 분위기에 쓸려 보니 도와줄 이는 아무도 없고 공포에서 몸을 허락했고 끼리끼리 통하니 말이"어떤 놈은 주고 어떤놈은 안주나"하면 또 허락하고...

이렇게 해서 한건 올리고 재미가 들면 기다렸다가 오면 또 한탕하고...

당하는 측에서는 너무나 황당하고 돌발적인 사태요 창피하고 수치스럽고 공포스러워 감추려고 애를 쓰나 한 번에 끝나지 않는다.약점이 잡혔으므로...

아버지 같으니까 믿고 자다가 봉변 당하는 일도 생기고

친하게 지내니까 믿고 있다가 봉변 당하는 이도 있다 한다.

서로가 절실하게 사랑했는데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면 "책임져"하면 같이 살면 끝나지만 원하지 않는 경우 연이어 이어지면 나락으로 떨어진다.

이때는 과감하게 공개해야 한다.수치심보다 더한 것은 이중인격자의 심리이다.

만인에 공개하는 것은 진실로 떳떳한 용기요 용감무쌍한 행동이다.

시집 못간다느니 신랑에게 이른다느니 하는 것은 그것을 빌미로 잡는 파렴치한의 생각과 동일하다.생각이 동일하므로 당하는 것이다.

지금은 바야흐로 男女平等의시대다.요런 놈은 가차없이 신고 해서 재발 방지를 막는 것이 급선무다.

女風堂堂해야 나라가 산다.

神通이란 상대방의 마음을 아는 것으로 진실로 쓸데가 없다.소우주의 비밀을 알아서 뭣하는가?

하지만 상대의 분위기와 느낌을 정확하게 읽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면 이만한 유비무환은 없다고 본다.

자연의 원리인은 진실로 깨달을 지언정 신통은 멀리 해야 한다.

깨달음이 생기면 신통은 자연적으로 얻어지는 것이 원리다.그 이치는

"해가 비치면 그림자가 생긴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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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함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