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마당2005. 9. 23. 01:26
이름 : 함미호 hammiho@naver.com 조회: 37
제목 : 현재
IP: 211.212.41.42 글 작성 시각 : 2002.12.30 22:50:26최종 수정 시각 : 2002.12.30 23:00:12

몸이 있다.

현재의 몸이 항상 기준이다.

현재의 몸이 건강하면 과거도 있고 미래도 있는 것이다.

나라가 있다.

현재의 나라 상태가 항상 기준이다.

현재의 나라가 힘 있고 강성하면 과거도 있고 미래도 있는 것이다.

현재의 몸이 건강하면 옛것을 보아 새로운 것을 안다.

현재의 나라가 힘 있으면 옛것을 보아 미흡한 것은 보충하고 잘 된 것은 발전시킨다.

현재 몸에 병이 있으면 옛것을 익힐 수 없으므로 새것을 알 리가 없다.

미래로 간다고 다 잘 되는 것은 아니다.

개개인을 보면 어떤 때는 잘 살았는데 나중에 못 살고, 어릴 때 가난했는데 나중에 잘 사는 이도 있다.

앞날이 잘 될 것이라 믿으면 생각이 앞서기 때문에 현실이 비어있는 것이다.

바로 잡아서 현실을 봐야 한다.

과거에 잘 됐으니 앞날도 잘 되겠다고 생각하는 이는 생각이 처져 있기 때문에 현실이 비어있는 것이다.

바로 잡아서 현실에 맞추어야 한다.

그러므로 현실이란 현재의 몸이고 현재의 나라이다.

텔레비전에서 선정적인 것만 방송하면 국민은 그렇게 된다.

신문에서 바르지 못한 것을 내보내면 국민은 그렇게 된다.

국민은 위에서 하는 대로 고스란히 따라한다.

그것이 나쁜 것을 알면서도 하는 것처럼, 그렇게 하는 것이 나쁜 줄 알면서도 한다.

그러니 위에 있으면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이름 : 함미호 hammiho@naver.com 조회: 37
제목 : 아버지의 도, 스승의 도, 제왕의 도, 지금의 法
IP: 61.81.19.123 글 작성 시각 : 2002.12.28 22:30:33최종 수정 시각 : 2002.12.29 14:04:19

옛날과 지금은 하나이니 즉 옛 사람이 지금 사람이니,



아버지의

남편은 하늘이요, 여자는 땅이다.

남자는 지아비 되는 것이고, 여자는 어머니 되는 것이다.

지아비와 지어미는 분별이 있어야 한다.

아버지와 아들은 친애함이 있어야 한다.

종손은 대를 이어야 한다.

장자에게 재산을 준다.

자식은 부모 말을 들어야 한다.

자식은 부모님께 효도하고, 부모는 자식을 사랑해야 한다.

자식 사랑은 내리 사랑이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없다.

한번 시집가면 그 집 귀신이 된다.

삼종지도( 三從之道 ), 칠거지악( 七去之惡 ).

촌수를 따져서 서열을 매긴다.

종, 상놈, 양반, 귀인…….



스승의

스승은 아버지다.

스승은 하늘이다.

스승은 받들어 모셔야 한다.

스승의 말은 따라야 한다.

스승은 생사의 권한이 있다.

스승은 잘난 제자는 키워주고, 못난 제자는 지도해 준다.

한번 스승은 영원한 스승이다.

스승의 그림자도 밟아선 안 된다.

스승은 회초리로 제자를 엄하게 다스린다.

스승은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해도, 그 뜻을 잃지 말아야 한다.

스승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

제자는 스승에게 절대 복종해야 한다.

스승을 능가하면 청출어람( 靑出於藍 )이라 한다.



제왕의

임금과 신하는 의리가 있어야 한다.

나라에 충성한다.

국법으로 엄히 문초한다.

왕은 항상 법 위에 있다.

절대권한( 絶對權限 ) 무소불위(無所不爲)의 자리이다.

임금은 하늘의 아들이다.

신하와 백성은 임금의 종이다.

임금이 되려면 형을 죽이고 동생을 죽이고 아비도 죽이고 다 죽인 뒤라야 한다.

임금의 자리는 세습한다.

임금은 용이다. 그러므로 임금의 아들은 용중이다.

임금의 똥을 보고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임금은 사내가 많아서 많은 여자를 두었다.

왕의 힘이 강하면 다른 나라를 침범하여, 그 나라 백성을 재물로 삼으니 종이나 노리갯감이었다.

왕의 힘이 약하면 자리를 내주어야 한다.

말 한마디에 목이 달아난다.



이 세 가지 도( )가 몇 백 년을 내려가면, 처음의 뜻과 같지 않고 문란해져서 새로운 법이 선다. 지금은 제 마음대로 해먹는 민주주의 법이란 것이 있다.



법(法)

법대로 한다.

만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법을 만들면 법망을 자유자재로 피해간다.

법은 법을 만든 자에게 유리하게 되어 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도 법으로,

스승과 제자의 관계도 법으로,

남편과 아내의 관계도 법으로 해결한다.

법은 만사(萬事)를 해결한다.

법을 만들고 법을 이용하고 법에 산다.

악법도 법이다.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 한다.

출생신고, 사망신고, 화재신고, 간첩신고…….

의료사고, 교통사고, 강도사건…….

높은 자리에 있으면 금품수수, 게이트, 비리로 표시한다.

살인했어도 증거 없으면 무죄다.

인간이 아주 적고 완전했을 때는, 한단고기에 전(全)의 계(戒)라 했는데, 이것이 ‘자연의 원리’라 생각한다.

인간이 적을 때는 부(父)의 도, 이것이 가정의 도이다.

인간이 약간 많을 때는 스승의 도, 이것이 사회의 도이다.

인간이 많을 때는 제왕의 도, 이것이 국가 통치의 도이다.

인간이 아주 많을 때는 법의 도이니 국내법, 국제법.


정리하면,

인간의 능력이 완전히 개발되었을 때는 인간 그 자체가 완전했으므로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았다. 많이 먹고, 불에 익힌 음식을 먹고……편리한 생활에 인간의 능력이 퇴화하면서 가정이란 것을 만들고, 부족사회를 만들고, 국가를 만들고, 지금은 세계법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이름 : 붉은달 qnfrdms_ekf@hanmail.net 조회: 30
제목 : 감기
IP: 211.47.123.224 글 작성 시각 : 2002.12.17 01:37:40

일이 내맘대로 풀리지 않아 속에 담아두고 화내고 조바심내었더니 감기에 걸렸습니다. 푸하하하~
머리에 열이 나고 정신이 몽롱해지면서 목이 부어오르고 코가 막히고 기침이 나오고 중력의 힘을 절실히 느끼며 땅속으로 기어들어가듯한 느낌에 맥을 잡아보니 현맥이 나오지 뭡니까?
도사님이 현맥이 나오면 성공, 이라는 말이 생각나 다시 잡아 보니 왼쪽 촌구와 인형엔 현맥을 가장한 구맥이 나오고 오른쪽 촌구와 인형엔 현맥이 나오더라구요.
솔직이 음식을 챙겨먹고 낳을 생각을 하기보다 그냥 오늘 하루동안 마음을 비우고 한 24시간 자고 일어났습니다.
이제 좀 정신이 맑아지려 합니다.!!
너무 오랬만에 글을 띄웁니다.
조용한 이곳에 저 아닌 많은 이들이 글을 올려 놓는군요.

도사님 겨울인데 어떻게 지내시나요?
도사님과 우리 아저씨가 궁금한데 연말이다보니 망년회 약속이 너무 많아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네요
혹! 서울 올 계획은 없으신가요?



이름 : 차진국 ohaeng21@unitel.co.kr 조회: 35
제목 : 已有解星入命,固當無恙!
IP: 211.212.22.185 글 작성 시각 : 2002.12.16 22:26:28최종 수정 시각 : 2002.12.16 22:44:44

안녕하시죠?

문자메시지보다는 한결 정감이 닿는군요. 오늘은 아침에 내리는 때아닌 봄비로 포근하다가 저녁이 되니 춥더군요.

며칠 있으면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하하하~
新林三賢이 뭉쳐서 함 놀아봅시다.

노래방에 가본 지 일 년이 되는군요.
지난 해 관악에 꽂아 놓고 간 지팡이는 잘 자라고 있습니다. 틈틈이 물을 주니 하늘 높은 줄 모르는 군요.

已有解星入命,固當無恙.
-해성이 운명에 들었으니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최근 교정보다가 나온 말인데 가슴에 콱 꽂히더군요. 우리가 어디 세상 바라보고 사는 사람입니까? 天地를 가슴에 두고 天을 우러러보고 地를 굽어보고, 我를 돌아보고 서로 격려하지 않습니까.

지난 번 李선생님하고 번갈아 가며 다독여 주신 게 힘이 됩니다. 친구가 많은들 어려울 때 돕는 知人만 못하지요. 스스럼 없이 도와달라 하고 도움을 줄 사람이 있으니 고맙습니다.

열을 받느니 하나를 내줄 때 크게 성장하는 법이니까요.

"너는 친구가 부족하다. 좀 넓게 사귀어라." 소릴 들을 때마다, "열 사람을 화려하게 사귀느니 진실한 세 사람이면 족하다."라고 했는데 지금 딱 셋입니다.

보통 知人도 아니요, 道伴이 셋이니 千軍萬馬지요. 도반이 어디에 있든 걱정하지 않습니다. 가는 길을 아니까요. 셋 다 소를 찾아가는 길이고, 소는 소울음 소리가 들리는 곳에 가면 있지요. 함께 같은 자리에서 만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천리 길을 소걸음으로 가지요. 그게 가장 확실하니까요.

그래서 요즘은 행복합니다. 물질에 매여 보이지 않던 눈이 조금 트이는 것 같네요. 안경을 쓰고 시력이 나쁜데 거꾸로 눈이 좋아집니다. 나날이.
이름 : 함미호 조회: 18
제목 : 일년
IP: 61.81.93.81 글 작성 시각 : 2002.12.11 19:35:25

이름:자연인

1 년

1년은 하나인데

셋으로 보면

뜨거운 여름과,차가운 겨울과,봄.가을이다.

넷으로 보면,

나를 기준으로 왼쪽은 동쪽이요,오른쪽은 서쪽이요,앞은 남쪽이요,뒤는 북쪽이다.

다섯으로 보면,

목은 봄이요,화는 여름이요,토는 장하요,금은 가을이요,수는 겨울이다.

여섯으로 보면,

자오는 소음,축미는 태음,인신은 소양,묘유는 양명,무술은 태양,사해는 궐음이다.

이것이 하나이다.즉 一始無始一,一終無終一이라고 본다.나,지구,우주,하루,일년,십년..........세상만사를 볼 수 있는 법인데 여기다가 상생,상극,상화를 붙인다.

이것이 전체를 보는 법이고 완전한 것인데,지금의 학문은 사상이 팔상 되고,십육상 되고,32상,64상.......으로 끝없이 분열 하여 끝 가지에 걸려 있어 전체를 볼 수없다.

지금의 학문은 계속적으로 분열하지만

인간의 한살,
한해의 1년,
한해의 나무의 테는
1년이 동그랗다는 것을 말없이 증명 하고 있다고 본다.


이름 : 함미호 조회: 32
제목 : 과거 현재 미래
IP: 61.85.133.80 글 작성 시각 : 2002.12.09 18:05:10

"지니간 것을 좋다 하면 지나간 것을 연습 하니까 죽는 것을 연습 하는 것이다".

"오지 않는 것을 생각 하면 잠깐 연습해도 허하기가 짝이 없어 걸음도 반듯이 안된다".

"현재 현재에 진실 하면 미래 미래에 완전 하다".

"동양 책은 모르더라도 애초에 그 책을 쓴 사람 하고 자기 하고 통할 때까지 읽어야 한다".

"만일 누천년전에 있던일도 통하면 그 때와 지금이 하나된다".

글을 읽다 가슴에 와 닿는 글 귀라 적어 보았습니다.

<금강 반야 바라 밀다 백성욱 박사 해설>
이름 : 서영맘 조회: 33
제목 : 보고싶어요
IP: 61.254.113.2 글 작성 시각 : 2002.12.07 00:52:24

함선생님 보고싶은데...

연수원에 놀러가면 뵐 수 있나요?

12월은 다소 여유있는 날들이 많을것 같은데 그래서 인지 함선생

님이 더 보고싶네요.

늘 건강하시고, 올해가 가기전에 한번 뵈어요.



이름 : 함미호 조회: 30
제목 : [RE]보고싶어요
IP: 218.237.157.93 글 작성 시각 : 2002.12.07 17:03:50최종 수정 시각 : 2002.12.07 20:43:10

언제든지 연락주시고 오십시요.연수원 전화 번호는 041-672-7225입니다.

이름 : 서영맘 조회: 28
제목 : 개나리보석이군여...
IP: 61.254.113.2 글 작성 시각 : 2002.12.07 00:48:19

흔하지 않다는것은 곧 귀함을 의미하나 봅니다.
이른 겨울에 개나리라...
등산을 다녀온 후 개나리가 피었더라는 얘기는 들었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사뭇 경이로운 느낌마져드네요.
배경음악도 아주 조화롭게 어우러져 최소화시켜놓고 음악을 들으면서 글을 씁니다.
누군지 참 멋진사람이네요 ^*^; ^*^; ^*^;
이름 : 함미호 조회: 23
제목 : [RE]성급한 개나리꽃좀 구경하세용 함샘~
IP: 218.237.157.93 글 작성 시각 : 2002.12.07 16:51:40최종 수정 시각 : 2002.12.07 20:43:51

고맙습니다.김 선생님.사진과,시와 노래가 어울리네요.갗태어난 아기가 아장 아장거닐듯, 노란색의 방긋 웃는 개나리는 새 생명의 기운이 느껴집니다.겨울은 추워야 제 맛인데 날씨가 푹해서 한열 조절이 쉽지 않네요............새해에는 뜻하시는 대로 만사여의(萬事如意)하시길.................
이름 : 차진국 조회: 39
제목 : [사진] 출산의 고통
IP: 218.232.13.115 글 작성 시각 : 2002.11.09 02:32:33

...
zzz.jpg (0.1 KB)
이름 : hammiho 조회: 25
제목 : 사상
IP: 61.81.20.108 글 작성 시각 : 2002.10.28 14:48:47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처음도 없고 끝도 없다.이것은 직선이 아니다.원이다.

사상에서는 두가지 관점이다.한없이 작아 지던지 한없이 커지 던지 한다.지금의 세상은 사상의 틀에 있다.

이것을 생이라 한다.한없이 커지기만 한다.극은 한없이 작아 지는 것이다.커지고 작아 질때 중간에 도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상화이다.살아 움직이는 생명인 것이다.

내가 있으므로 시작이 있음이요,내가 있으므로 끝이 있는 것이다.

지금의 세상은 나를 버린다.하나를 보지 않고 분열시키고 세분화 시켜서 인간이 왜 만물의 영장인가를 모르게 만들고 있다.

이 몸이 있으므로 세상 모든 것이 있는 것인데,이 몸을 가꾸는 학문이 없는 것이다.육체는 먹어야 한다.먹는 것이 바르게 되어야 한다.살아 있는 몸이므로 생식함은 진리인 것이다.그래야 원을 볼 수 있다고 난 생각한다.

생식은 어떻게 먹는가?맥과,체질과,자연의 원리에 맟게 먹어야 한다.하루에 아침에 생식하면 점심때 생식하고 저녘에 생식하는 것이다.

먹는 것이 되면 숨 쉬는 것을 해야 한다.숨 쉬는 것이 되면 몸을 움직이는 법을 해야 한다.몸에 열이 나면 열을 보전하는 것을 해야 한다.다음엔 하늘을 보아 낯엔 일하고 밤엔 자고 더우면 옷을 벗고 추우면 옷 입고,자기 자신을 관찰 하면서 몸을 보고,감정을 보고,생각을 보고 하는 것이다.

세상은 작은것 큰것,무거운것 가벼운것,찬것 더운것 그 가운데 내가 있는 것이다.그러므로 세상은 셋으로 돌아 가며 이 중간의 기운은 다섯으로 나타나 그 힘이 완 산 고 긴 연 인 것이다.이것이 때로는 상생하여 몸이 자라고,때로는 상극하여 몸이 축소 되고 때로는 상화하여 어울려 사는 것이다.

생각은 빛이요 투명이요,마음은 춥고 더움,구름 끼고 맑게 개임이요,감정이요,몸은 지구요,대지요,그러므로 빛과 땅에 의해서 대기가 형성되었다고 난 본다.이것이 자연의 원력인데 이곳에서 초목과 동물과 인간이 살고 있다.이를 살아 움직이는 생명력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인간도 생각과 마음과 몸이 합쳐진 것이 있는데 이를 견성,성불,이라 하고,지금 현재 받았던 몸의 체를 본것이며 나아가.체질을 음양 오행 표준으로 만들어야 여섯을 아는 것이며 나아가 인간의 색을 변화 시키고,몸을 금빛으로 만들며 완전한 건강을 만들어 자람도 죽음도 없는 완전한 인간이 된다고 본다.

나 자신을 거울에 비추어 보는 것부터 체의 공부라고 여긴다.
이름 : 차진국 조회: 39
제목 : 4대 성인 반열에 오르는 방법
IP: 218.48.11.190 글 작성 시각 : 2002.10.25 01:07:50

얼른 가져가서 오행에서 하나를 떼시오
聖人.jpg (0.1 KB)
이름 : 나무꾼 조회: 24
제목 : [RE]4대 성인 반열에 오르는 방법
IP: 211.106.173.148 글 작성 시각 : 2002.10.27 16:22:39최종 수정 시각 : 2005.09.22 22:57:45



밑에 주인 이름이 빠졌소! "주인 백",이라든지, "임자"라든지 그래야 완전치 않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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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함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