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

세상에 주인은 백성이다.

쇠는 두두릴수록 소리는 맑고 커진다.어린 아해가 무얼 알까?

자연의 원리를 배우지 않았으면 권력의 시녀일 뿐.

처마에서 물이 떨어졌다.어디로 가겠는가?

세상은 밝고 밝은 것이다.

잘되는 것은 밀어주고 안되는 것은 그치고 고쳐서 바르게 가면 된다.

뜨거워야 한다.뜨겁게 뭉쳐야 한다.

크면 안된다.찬 바람이 몸에 들어와 콧물나고 감기에 걸린다.

작아져야 한다.미미하고 가늘고 길게 소리나지 않게 공무를 봐야 한다.

되면 좋고 안되면 말지의 폭로 정치는 종결지어져야 한다.

죽으면 좋고 안돼도 어쩔 수 없지 하는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는 식의 공작정치는 한국 땅에서 몰아 내야 한다.일제 잔재에서 완전하게 벗어나야 大韓民國이 산다.

여론이 한곳으로 몰아가도,폭로 정치가 휭행해도

국민의 마음은 명경지수요 호수처럼 고요하다.

"정치는 정책으로 승부를 띄워야 한다."

달은 밝다. 조선은 명명백백하고 국민 개개인의 마음이 태양처럼 밝아서 밝음을 우러르니 천지에 가득차다.

당일날 민심이 표로 반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