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마당2007. 9. 1. 17:23

순서와 질서

자연은 오늘이 가야만 내일이 오고 봄이 가야만 여름이 온다.

가을이 아무리 가을 정사를 베풀려고 하여도 여름이 가야만이 뜻을 이룰 수 있다.

이것을 아는 이는 참고 견디고 인내 하지만 앞이 안보이면 뛰쳐나가고 분열되어 하나가 쌓여 둘이 되지 못하니

10년 계획은 꽃이 피지 못한다.

노력

하나 하나 가르쳐서 1년이 되면 많은 것을 안다.또 새로운 정책에 대해선 많은이의 관심이 집중된다.

같은 방법을 써먹는 다면 심상해진다.

물이 또랑물을 지날 땐 마르지 않을까 걱정한다.

냇물을 지날땐 도도하지 못함을 한한다.

강물을 지날땐 넓고 넓지 못함을 탄한다.

막상 망망대해에 들어서면 방향을 분간하기 어렵다.단지 도도히 흐르는 물결에 몸을 맡겨놓되 물따라 흘러가나 물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선생님은 "운명을 벗어날려고 노력하는 것도 운명"이라 하셨다.오년이 지나야 제운이 온다는 것을 안다 하여도 오늘하루도 먹고 살아야 하니 입이 보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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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함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