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는 軟한 것이다.지금 계절의 상태다.한국은 지금 눈내리는 겨울이다.덕유산에 나무들이 잎파리가 없다.산등성이가 알몸을 드러냈다.속살이 보인다.눈이 덮이면 흰 옷을 입고 낙옆이 덮히면 연분홍치마를 입는다.굴곡이 드러난다.
기술의 발달로 해녀들만 구경해온 바닷 속 아름다운 비경을 수중사진 촬영하여 보여 준다.
위크리크스의 경계를 허무는 폭로는 세상을 연하게 해준다.세상 소식을 속속들이 보여 준다.얼마나 말조심해야 하는가 "낯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땅 속 700M 깊이의 깜깜한 공간에서 그토록 오랜 시간을 참고 기다리고 견뎌내어 세상 밖으로 나온 칠레 광부는 온 세상의 유명 인사가 되었다.
아이티의 지진은 땅이 바닷물처럼 일렁일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현실적인 수의 사례다.
천지 자연 이치에 모두 능통한 인간들이 살던 시대는 수이다.인간의 시대요 서방 정토의 세계요 극락의 세계요 천국의 세계요 용화의 세계다.만물과 통했으니 다툴일이 없다.우리나라는 이 수의 시대가 한인시대 신시시대 단군시대라 난 본다.앞으로 오행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참고해야 한다
.수기운이 강하면 수생목이 아니라 수극화가 된다.북부여의 고구려 동명신라 남방백제는 혼란의 와중에서 불꽃처럼 일어나 화려하게 데뷔하여 중원을 장악했으니 오행상 火이다.각각 1천여년의 역사다.
火기가 점점자라 강성해지니 화생토가 아니라 화극금이 된다.삼국은 소멸되고 고려국이 서니 불교 정국이다.온 산야에 절이 들어서고 천하제일강산인 금강산 봉우리마다 절이 들어 섰으며 1만 2천봉에 팔 만 구암자가 지어 졌다.
金기가 점점 자라 주체를 못하니 금극목한다.불씨잡변의 정도전은 유교시대를 연다.유교는 학문이다.사서와 삼경 동문선습 천자문 명심보감이 이조 500년의 문학을 꽃피웠다.삼강이 있고 오륜이 있다.학문이 최고이며 이조 27대황제에 종지부를 찍었다.
목기가 자라 목극토하니 한국시대다.한일 합방에 제국은 무너졌고 1945년부터 서방 문물이 물밀듯이 밀려 왔고 남.북전쟁이 있었고 지금은 含飽叩腹이다.바야흐로 土의 시대다.경제는 높이 뛰고 기술은 넓이 뛴다.높은산 긴물도 거침 없이 달린다.재물은 넘쳐나고 富는 차고 넘친다.일하면서 건강을 챙긴다.사람들 발걸음이 가볍고 경쾌하다.새들은 알아서 지저귀고 꽃은 계절을 음미하며 피고 진다.
확실하고 철저하고 정확하고 틀림없고 고지식한 세상이다.돈이 있어야 사는 세상이다.
인간 문명은 수극화 화극금 금극목 목극토 토극수 다시 수극화이니 원리요 원시반본이요 상극이요
계절은 자연이라 오행이 상생하여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 수생목하니 상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