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초의 관점

엄하던 부모님도 자식이 장성한 연후엔 지엄할 수가 없고

세자손이던 왕자가 왕이 되면 지어미 지아비도 공경하는 법

항차 대한 민국의 왕이랴.

그 삶이, 세월이 어떻든, 만인지상에 일국지왕의 위(位)라.

기독교가 발목 잡으면 기독교를 파하고

불교가 발목 잡으면 불교를 파하며

경제가 발목잡으면 경제를 파하고

교육이 발목잡으면 교육을 바꾸고

연예계가 발목잡으면 잡아 가둬야 한다.

국정운영도 피기 전에 나라의 대통령을 흔들면 실세를 보여줄수밖에.

집안 단속은 가장먼저요 잔정은 끊어야 한다.

정에 얽매여 나라를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어찌 구제할 수 있을까?

그간 사회가 너무 개방화 되었다.사고는 헤이함에서 온다.

이젠 서슬 퍼렇게 법의 날을 갈아야 한다.

경제를 살려 달라는 말은 많은 이가 "돈"을 생각하지만

經世濟民의 약자가 경제라 한다.

경세는 세상에 경영을 잘하는 것이니 지금의 풀어질대로 풀어진 무질서를 반듯하고 반듯한 법을 세워고치는 것이 제민이요 선이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