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원리2013. 3. 25. 11:05

김 대통령 노대통령 대중 정부 참여 정부에서 그동안 소원했던 남북 관계에 불을 지폈다.쌀과 비료 소와 컴퓨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공을 들였다.금강산 관강사업과 중소기업인들이 개성공단에 입주 했고 남북 이산 가족 상봉은 눈물이 바다가 되었다.

 

너무 가까이 있으면 앞이 안보이니 등잔밑이 어둡다 한다.성심 성의껏 도와 주었기에 천안함이 두동강이 났을 적에도 아무도 믿으려 하지 않았다.차마 북의 소행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하지만 결과는 만천하에 북의 만행임이 밝혀 졌다.

 

저들이 가는 길은 변치 않는다.채찍과 당근도 소용 없고 햇볕정책도 통과 하지 않았다.돈을 주면 무기 만들고 차를 주면 무기를 실어 나르며 컴퓨터를 주면 전신마비 공격을 느닷없이 감행한다.한 하늘아래 같이 살길 거부한다.

 

천안함 사건도 다른나라는 먼저 알았고 이번 도발도 외국에서 먼저 안다.척이면 척이요 착이면 착이다.박사가 많은가 보다.증거 제시에는 수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그들은 어떻게 단번에 알아 차릴까. 참으로 희안한 노릇이다.이번 도발도 6.7개월은 가야 원인이 밝혀 진다한다.즉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다는 것이다.전문가는 북의 도발이라고 단정 짓는다.

 

즉각 즉각은 경우 이치 사리로 보는 학문이다.

경우는 과거에 벌려 왔던 크고 작은 사례들이니 전례다.

이치는 지금의 현실 상황에서 일어날 도발들이다.

사리는 발생했다면 결과는 뻔하지 않는가?

 

결과는 분명한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가만이 하는 양을 바라볼 것인가

즉각 응징을 가할 것인가

하나 하나 조목 조목 따져 물을 것인가

도발과 만행을 인정하면 재발방지 약속후에 용서할 것인가

지나가기만을 바랄 것인가

참고 견디고 인내할 것인가

 

시대의 조류를 보면

 

근현대사는 공산 자유가 대립하던 냉전시대가 있었고

                공산이 해체되는 시대가 있고

                지금부터는 개인의 자유와 평등을 인정하는 시대라 본다.

우리나라는 18년 재임기간중에 남.북이 대립됐고

                10년 햇빛 정책은 물질적으로 도움도 주었지만 북에 자유를 심어 주었다.

                2013년에 도와준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뼈저리게 알았다.

 

소련이 해체되고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중국도 자유시장체제를 받아들였다.

부연하면 두꺼운 얼음이 녹아 쩍쩍 갈라져 얼음덩이가 둥둥 떠다닌다.북이 아무리 발버둥치고 부인을 해도 물결의 흐름은 거스를 수가 없다.순순이 받아 들이는 것이 살 길 이라 본다.

 

경칩이 지나 솔을 보니 나날이 푸르고

양지녘에 개나리는 노란 꽃망울을 부풀었다.

냇가에 버들강아지는 수마리까지 부풀었다.

이 무슨 소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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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함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