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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2.14 나 자신 1
카테고리 없음2024. 2. 14. 11:41

서리 꽃은 하얗고 가볍게 가지위에 피어나지만

눈 꽃은 나무에 척척 달라 붙어 가지를 휘어 놓는다.가지가 눈이 녹아 떨어질 때까지 안간힘을 쓰면 그 가지는 더욱더 튼튼해져 한해를 풍성하게 꽃피고 잎나고 열매 열어 결실을 본다.눈 무개에 가지가 힘을 쓸적에 가지에 맟는 뿌리는 양분을 섭취해서 휘어진 곳에 힘을 보탠다.

 

날씨가 緩해져서 땅이 축축하고 눅눅하고 질적인다.얼음이 풀린만큼 아침엔 단단해지다가 오후엔 풀어지고 경사된 면에선 부슬 부슬해진 흙이 굴러 떨어져 바닥에 쌓인다.지금 지구가 도는 자리가 태양의 목기이다.태양은 둥굴고 그 빛은 투명하지만 보이지 않는 경계가 분명히 있다.

태양의 목기를 지날적엔 지구에 봄이 오고

태양의 화기를 지날적엔 지구는 여름이 오고

태양의 토기를 지날적엔 지구는 장하가 오며

태양의 금기를 지날적엔 지구는 가을이 오고

태양의 수기를 지날적엔 지구는 겨울이 온다.

즉 투명이란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 광(光)이 1:1:1:1:1:5가 되었을 때다.

 

인간은 지구에 살고 있으므로 지구의 영향을 받으니

봄에는 인체내에 간담이 작용하고 바람을 주관하고

여름에는 인체내의 심소장이 작용하고 열을 주관하고

장하에는 인체내의 비위장이 작용하고 습을 주관하고

가을에는 인체내의 폐대장이 작용하고 마름을 주관하고

겨울에는 인체내의 신방광이 작용하고 한기를 주관하고

지구가 자전과 공전하면서 오행이 상생 상극 상화 하듯이

변절기가 있어 인체의 생성하는 기운과 소멸하는 기운 균형 유지시키는 기운을 주관하니 상화다.

 

상화 육기는 균형과 조화요 인간 전체인  사관과 심포 삼초요

체질은 오행인데 수형은 수극화하고 목극토 못하니 쓰고 달고를 상생으로 준다.상생은 살린다.

병치는 섭생의 잘못으로 생긴 육체의 변화 상태인데 현재의 내 모습이요 나의 삶이다.

 

전체적인 것을 보고

체질을 보고

현재 병든 나를 보고 그로 인해 생긴 잘못된 습관을 뜯어 고쳐나간다.

 

10년이 되든 백년이 되든 스스로 이 법을 몸으로 체험해서 딱 나와야 공부가 완전으로 간다.

끊임 없는 실천이다.사람들은 말한다.왜 선생님 살아 생전엔 이 법이 퍼지고 효과가 있었는가? 왜 지금은 신비하고 영험한 고귀한 하늘 같지 않는가?

 

이유는 간단하다.일평생을 공부하여 도를 터서 中通人事를 이루셨고 오행생식요법으로 정리하셨다.후인은 단지 기억하고 이해하여 여지껏 뜻을 펼쳤는데 쉽게 깨닫는 것이 아니다.불교 3000년에 6신통을 뛰어넘어 깨달은 고승이 얼마나 될까?

 

오행생식을 몸으로 체험해서 覺이 나와야 하고 결국 중통인사를 자유자재 시전할 수 있는 도인이 되어야 한다.된다 된다 된다가 아닌 생각으로 몸이 현맥이니까 신것을 먹고 육체의 고통 아픔을 고쳐 벗어나는 것이니 단지 醫通이다.지속적으로 고치다 보면 깨달음이 나오는데 경우와 이치와 사리가 보이고 진리가 보인다.

 

또한 마음을 기르는 최면술이나 신통 공부는 따로 배워야 하고 힘을 기르는 기천문도 따로 배워야 한다. 평생을 공부해도 하나도 시원치 않은 것이 배움이다.폭포가 위에서 아래로 흐를 때 확철 대오라 한다.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삶의 자세요 목표를 이루었을 때도 지키고 가꾸고 유지시키는 遺業이다.

 

오행생식요법으로 나를 고치고 체질을 고치고 자연의 원리를 터득하는 것은 나 자신 밖에 할 수가 없다.바로 서면 즉 둥근 空과 같아지면 입춘 입하 입추 입동이다.

 

 

Posted by 함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