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마당2005. 9. 23. 01:52
이름 : 나무꾼 조회: 41
제목 : 운동치우(雲動致雨)
IP: 글 작성 시각 : 2003.08.07 13:23:28

양에 세계는 밝은 것이다.그러니 음영(陰影)은 어두운 것이다.또 양은 하늘인데 하늘에 비를 몰고 다니는, 태풍을 몰고 다니는 이들의 색은 무슨색일까.하얗다.

꿈인지 생시인지 그들과의 대화 즉, 날씨, 구름과의 대화에서" 비는 세차게 나리는데 건상을 보니 먹구름 덩이가 뭉게뭉게 피어 오르면서 지나 간다.

어느듯 잠깐 취해서 눈을 감으니 여러 사람들이 비와 태풍을 몰고 지나가는데 날 보고 하는 말이 "햇볓이 드는데 왜 일어나지 않느냐 " 하여 보니 날씨가 맑다. 일어나 보니 선잠이라! 비는 내리는데 동편 하늘이 환하다.

좀 있으니 햇볏이 쨍쨍~~~~
이름 : hammiho 조회: 41
제목 : 자연의 원리 규칙
IP: 글 작성 시각 : 2003.08.04 22:06:44최종 수정 시각 : 2003.08.04 22:25:52

1 모든 일은 자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2 육기 섭생법에 통달 응용 실천 하여야 한다.

3 자기 개발을 계속하여 전지 전능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4 각자는 독립된 소우주이며 자기가 최고이므로 의학적으로 경제적으로 독립하여야 한다.

5 리더의 자격은 100세가 넘어야 하고 완전한 건강을 유지하여야 한다.

6 일체의 계급은 없고 연장자에겐 선생님 연하자에겐 선생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7 나이가 많을 수록 소식하고 일을 더 많이 하여야 한다.

8 늙었다 노인이다라는 말을 자칭하거나 사용치 아니한다.

9 낙오자는 동정치 아니하고 버리고 전진한다.

10 일이 하기 싫거나 살기 싫은 사람은 스스로 고려장을 실시한다.

11 오행생식은 어제도 없고 내일도 없고 오직 오늘만이 있다.

12 자연의 원리회 회원은 경우와 이치와 사리에 맟게 행동한다.
이름 : 함미호 조회: 38
제목 : [RE]자연의 원리 규칙 해제
IP: 글 작성 시각 : 2003.08.05 18:27:48최종 수정 시각 : 2003.08.05 18:45:16


자연적이란 것은 생식을 먹었을 때 일어나는 작용이라고 본다.하여 교육받고 운동하고 강의하고 대리점 내고 회사 차리고.....,
육기 섭생법에 통달 응용 실천은 1이 된 상태에서 가능하다.끊임없는 공부와 끊임없는 인체 만들기를 통하여 붉은점을 보고 확신이 섰을 때 선생님 曰 "진리를 알았으면 실천하면 된다"이다.

자기 개발에 순서는 첫째 정신의 깨침이요,둘째 믿음의 현실화인 심통이요,세째 무한한 힘이 생성되는 공부이다.

각자의 몸은 유일한 것이다.독립된 소우주인 것이다.당연히 아프면 고치고,계속 건강하게 만들어 경제적 독립을 이루어야 한다.

리더의 자격은 100세가 넘어야 하는 것은 체질 처방을 통하여 늙음으로의 자유를 얻어야 한다.항상 28청춘으로 만들어야 한다.

일절 계급이 없다는 것은 천상 천하 유아 독존의 경지이다.즉 내 몸이 귀하므로 만물이 귀하다.하여 먼저 났으면 선생님 나중 났으면 선생인데,단지 호칭일 뿐이다.선생님하여 존칭으로 알고 뜻으로 생각하고 선생하여 하대하는 뜻이나 마음이 있다면 이미 자연인과는 거리가 멀다.정없이 선생.선생님하면 된다.

나이가 많으면 몸이 차져서 굳게 되어 피가 순환이 잘 되지 않으므로 일을 많이하여 몸이 따뜻해져야 한다.또 젊은 사람은 많이 먹어도 기계 성능이 좋아 소화 하는데 나이 많이 들어 음식 많이 먹으면 소화시키지 못해 죽는 경우가 있다.그래서 적게 먹고 일을 많이 해야 힘세게 오래살 수 있다.일이 보배이고,일 놓으면 죽는다는 옛말과 같다.

늙었다 노인이다 라는 말을 자칭하면 그 말따라 몸이 늙어 진다.말이 씨가 된다는 것이다.노인이 벼슬이 아니며 늙음이 재주가 아니란 뜻이다.

낙오자는..... 죽겠다는 사람 살려 놓으면 또 죽는다.이미 생각이 죽었는데 죽게 내버려 두고 "살 사람은 살아야 한다"

일을 하지 않으면 원기가 소진되고 그 상태가 오래 가면 살기 싫어 짐이 인지 상정이다.곡기를 끊던지,숨을 쉬지 않던지,불피워 놓고 혼만 빼던지 하면 된다고 본다.

오행생식은 어제까지 먹어도 오늘 안먹으면 안되고,오는 아침에 먹지 않았으니 점심 때 먹겠다 해도 안된다.단지 아침에 생식,점심에 생식,저녘에 생식만 있을 뿐이다.

경우 이치 사리는 오랫 동안 생식 먹으면 뱃속에서 상생 상극 상화가 자유롭게 됨을 말한다.진리가 보여야 한다.
이름 : 함미호 조회: 28
제목 : 동 서
IP: 글 작성 시각 : 2003.08.03 10:13:46

동양인의 공부는 안을 다스리는 공부여서 몸을 기준으로 안으로 들어 간다.정신 수양 기공부 마음공부 호흡공부 차력공부 몸으로 하는 공부인 것이다.유 불 선이 전해진다

서양인의 공부는 몸외의 것을 중시하여 돈을 최고로 알며 돈버는것을 법으로 만들어 합법화 하며 부자를 제일로 하여 옷치장하고,차타고 좋은 비행기타고 배타고 돈으로 필요한 것을 만들어 쓴다.하여 극도한 문명발달에 정점은 인간 그자체인것을 알아간다.

지금 현재 각종 누두와 아무것도 걸치지 않는 자연의 몸매를 선호하는 것도 과거로 회귀하고픈 본능의 자세가 아닐까 한다.

즉 동물처럼 일단 살아야 하고,일단 먹어야 하고,일단 종족을 번식시켜야하고........

건전지가 다 떨어진 것이다.맛있는 것 실컷 먹고 생각이 안나오기 때문이다.

생각을 일으킬려면 곡식을 생으로 먹고,맥을 공부하고,체질을 공부하고,자연의 원리를 터득하는 방향을 잡아야 한다.
이름 : 차진국 ohaeng21@empal.com 조회: 30
제목 : 유구에서 기어 나온 나무꾼
IP: 글 작성 시각 : 2003.07.29 07:34:40최종 수정 시각 : 2003.07.29 07:36:36


유구에서 기어 나온 나무꾼



지금 몇 시쯤 되었는지 얼른 감이 잡히질 않는다. 오공 본드를 바른 듯 눈이 여간 뻑뻑하지 않다. 감은 채로 있어도 눈꺼풀 안이 환한 것을 보면 한낮이 다 된 모양이다.
아뿔싸! 미릉골이 으쩍으쩍 거린다. 그 세발자전거 같은 회사에 갇혀 있을 때는 주말만 되면 그러던 것이, 때려 치고 나와선 잠잠하다 또 이 모양이다. 설마 그 회사에 다시 붙들려 가는 건 아니겠지? 두통이 밀치는 가운데서도 그 생각을 하자니 쓴웃음이 나온다. 휴, 이제 돈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다 떨어지기 전에 자리 구하긴 그른 모양이다.
간밤에 유구에서 온 메시지를 받았을 때는 사양하고 싶었는데 그냥 잠자코 있었다. 그 양반도 백수 처지에 농사짓는 아버님 옆에서 눈치가 이만 보이는 것이 아닐 텐데 굳이 빌려 간 돈 10만원을 갚겠단다.

‘별일 없소?’

‘아직 자리 구하지 못한 것이 별일이긴 하죠.’

‘이번 주 지나서 일요일에 李선생이랑 내려와요.’

‘못 가여. 요샌 어디 돈 떨어진 것 없나. 땅바닥만 쳐다보고 다녀요.’

‘차비만 있으면 되잖소. 내려와요. 빌린 돈도 드릴 테니.’

‘이보시우! 아무리 돈 없어도 소금쟁이 간을 빼먹진 않소.’

에잇! 그때 그 메시지 때문에 돈을 갚겠다는 것이 틀림없다. 처지 모르는 것도 아닌데 괜한 말 한 것 같아서 못내 미안하다. 그간 손님도 거의 없었을 텐데 돈이 어디서 난다고. 아, 짐 꾸려서 내려갈 때 돈 없어서 나한테 10만원 빌려 간 그 돈이 아닌가 말이다.
나는 그때 무슨 일인지도 몰랐다. 회사를 계속 다니느냐 마느냐, 언제 던질 것이냐로 날 새며 고민하던 때라 경황이 없었다. 게다가 그 양반이 속을 북북 긁어놓은 터에 입에 시킴질한 채로 달포가 지난 무렵이다. 그저 빌려 달래서 묻지 않고 빌려줬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손님이 없어 고시원 방값도 못 낼 판이라 할 수없이 다시 짐을 꾸린 것이었다. 벌써 두 번째. 아마도 내가 말을 끊어 버리니 견디기 힘들었던 모양이다. 만나면 웃고 예기하고(몇 번이고 ‘얘기’라 알려줘도 굳이 ‘예기’라고 쓴다. 나도 이젠 포기했다) 돌아서면 잊어버린다더니, 그렇게 자기는 연(緣)도 정(情)도 끊었다더니만 아니었나 보다. 그런 속내를 알고 있으면서 마치 이제 안듯이 말하는 나란 놈도 참 비정하다. 스벌, 눈알 닦을 눈물이 아예 말랐나 눈이 왜 떠지질 않아. 천벌이지.

‘지난 번 서울 갔을 때 하룻밤 신세질까 했는데, 나무꾼은 산에서 자야 됨을 알았소.’

‘관악산에 선녀탕이 없는 것이 유감이었겠군.’

한 달 전에 그 메시지를 받았을 때는 아차 싶었다. 그런 줄도 모르고 시골에서 올라온 사람을 문전박대하여 내쫓았으니 말이다. 늘 가던 단골집에서 호프 한 잔 걸칠 생각하고 왔을 터인데. 나무꾼이라지만 산골도 아닌 서울의 산 같지도 않은 산에서 자는 심정이 어땠을까? 억지로 모른 척하고 선녀탕 운운했으니 여간 섭섭했을까. 그게 언제지? 이런 설 깨어서 기억이 뒤죽박죽이다. 가만. 옳아, 그때였구나.

‘파출소 앞이오.’

나는 그때 그 메시지 받고 억하심정이 났더랬다. 왜냐고 묻지는 마라. 그냥 나란 놈이 그럴 뿐이니까. 그저 그 말이 그 놈의 메시지가 생겨 먹은 꼴이 날 화나게 했을 뿐이다. 왜 그런 것 있지 않은가. 어떤 사람의 말투가 묘하게 비위에 거슬리게 하는 것 말이다. 나는 그게 꼭 남자가 여자한테 대하는 투 같아서, 커밍아웃 대기 주자 같은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나빴었다. 내 것은 포장도 뜯지 않았고 유통기한도 지나지 않은 싱싱한 소시지인데 말이다. 이제 이실직고하는군. 왜 그런지.

‘그냥 나와요.’

내가 대답을 않자 30분 뒤에 다시 메시지가 왔다. 유구언폐(有口言閉)에 풀죽음이라 한 번인가 더 오곤 끊겼는데, 그날 관악산에서 잤다는 거다. 바보같이, 그냥 하룻밤 신세 좀 지자고 하면 어련히 한 구석 내어 주련만. 도대체가 섭생법(攝生法) 공부를 한 사람인지 아니 한 사람인지 이럴 땐 도저히 분간이 서질 않는다.
내가 공부하다 막힐 때면 앞뒤 좌우 줄줄이 꿰던 사람이 세상 실타래는 왜 꿰지 못하는가 말이다. 내게는 그것이 미스터리였다. 하기는 내가 그것까지 알면 허리춤에 침통 하나 차고 팔도 유람을 하련만. 여태 반풍수를 벗어나지 못한 땡감 아닌가.
소금쟁이 씨의 그런 생각만 하면, 나는 8월 폭염에 대구 중앙로 한복판에 서 있듯 어질하였다. 좀비들을 태운 시내버스 지나가는 대로, 한 겨울 질척거리는 눈 뭉치 마냥 밀려나던 그 거리의 아스팔트. 그때면 으레 달걀을 깨뜨려 지글거리는 화면을 연출하는 방송기자가 어김없이 등장하곤 했다. 개중에 한술 더 뜨는 기자들은 불손하게 넥타이를 끄르고 소매도 걷고 셔츠 단추도 풀고, 복날 삶의 의욕을 상실한 황구처럼 표정 연기까지 해대며 나왔다. 무더위에 가십 거리조차 증발한 대구에선 그만한 뉴스도 드물었다. 종내는 서울 기자들도 그 황구 대열에 끼어들었다.

우짜까 저짜까, 세월 모르고 산 죄로 한 사람은 도시에서 퇴장 당하였고, 이젠 나도 속편을 찍을 마당이니, 우리 둘은 어디가 잘못 되어서 요렇게 굴러먹었는지 생각할수록 한숨만 난다. 더 기 막히는 건 그럴 새에 한숨 어쩌구 하는 말이라도 할라치면, 날 아예 환자 취급하며 ‘소주잔에 식초 한 컵 따라서 드세요.’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것이 자기 처방이라나.

내가 그 나무꾼을 알게 된 것은 스승님이 돌아가시고 난 후, 서둘러 들어간 안면도에서였다. 그곳은 스승님이 서울 생활을 접고 마지막으로 제자들을 가르치던 성지(聖地)였다.


- 이하 생략 -
이름 : 차진국 ojk0311@hanafos.com http://my.freechal.com/ohaeng21 조회: 32
제목 : 외로움
IP: 글 작성 시각 : 2003.07.21 00:57:39최종 수정 시각 : 2003.07.21 00:58:19

선택받은 친구 옆에서
남은 셋은 숙명의 외로움에 몸을 떠네.
들꽃의 숙명은 외로움,

님 찾아 피었다 허무하게 지는 여름의 오후,
시드는 잎사귀에 물기는 말라가는데
목마른 입술 축여줄 님은 어디에도 없네.

이 한철을 그렇게 지고 다음 여름을 기약하네.
내년에는 나도 님을 찾을 수 있을까.
그러나, 그러나 지나버린 시간은 돌아올 줄 모르네.

님을 찾았으나 이미 나는 초라한, 초라한 들꽃이네.
님이 떠날까 두려워
님 옆에서도 외로움에 숨죽여 울 수밖에 없네.

여름은, 내가 태어나고 지는
삶과 죽음을 모두은 시간이라네.



: 회원으로 있는 사진커뮤니티...네 줄기로 핀 들꽃 가운데 하나에만 앉은 벌을 보고...
이름 : 나무꾼 조회: 24
제목 : [RE]외로움
IP: 211.106.173.148 글 작성 시각 : 2003.07.24 22:13:26최종 수정 시각 : 2005.09.22 22:13:59


사람들은 일 때문에 누구를 죽여야 하고 연장을 생각하고 장소와 시기를 결정하고 자기 혼자 생각을 한다.

그러나 밝은 눈으로 자세하게 보면 자신이 자신없는 일이거나 못하는 일을 남이 잘하니까 못하는 내 입장에서 보면 눈엣가시다. 하면 저 사람은 저런 일에 참 잘하는구나 하고 인정해주는 것은 지극하게 정상적인 것인데, 생각하는 것이 저놈은 놔두면 안돼! 언젠가(이것이 무지이다.모든것이 현재에 있는데 현실을 보지 못하고 미래를 생각하니 저능아인 것이다.)는 피해를 줄놈이야 이렇게 하여 스스로 그 자신을 자신의 맥 수준에 맟춘다.

그러니까 그 세상 밖에 안 보인다.만약에 그 사람이 떠난다면 그 생각이나 행동이 그쳐야 되는데 없어질 것 같아도 또 다른이에게 똑같이 행한다.즉 자기 자신의 문제인데 스스로 못나서 남에게 누명을 덮어씌우는 것이다.이것이 얼마나 우매한 생각인가?

하여 그런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일 때 더 큰 그릇이 될려고 하는데 안되는 것이다. 자기가 스스로 닫아 놓은 것을 어쩌란 말인가?

그러면 왜그런가! 맥 변화도 있지만 체질에따른 변화,또 환경에 따른 변화,일족이나 가문에 내려오는 변화(예를들면 아버지가 잘되는 것을 자식이 바라지 않고,자식이 잘되는 것을 아비가 바라지 않고,어떤 족속은 서로 이용만 해 먹을려고 하는 족속도 있다 한다.)국가도 마찬가지라 한다.

아는 사람은 저사람이 무슨 생각에 마음을 쓰고 있다는 걸 환하게 아는데 모르는 줄 알고 안 그런척 한다면 더잘 보일것이 아닌가?

그래서 이 모든것을 없앨려면 체질을 변화시켜야 한다.이렇게 하는 것이 대인이다.커피 5잔이면 소인배의 미움이 씻은 듯이 없어지는데 항상 옹졸하다.아니 세상 사람 누구나 독립된 소우주인데 누가 누구를 지배하는가? 지배할려고 하는 놈이 미친놈이거나 약먹은 놈이지?지 몸 하나 통제도 못하는 몸이 유치하게 남을 통제를 해 미친 놈이지.....

하여 그곳에다 신경을 쓰지 말고 깨끗이 잊어 버리고 깨끗이 살아 야 한다.이게 도인이다.먹으라도 먹지 않고 고치래도 고치지 않고 그냥 산다는데 어쩌란 말인가 ! 옳지 못하면 바르게 가고 바르게 가지 못할바엔 잘하는 이에게 넘겨서 발전을 도모해야 하는데 그건 싫고 이게 뭔가 !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지저분하고 천박하고 천하고 야박하고 더럽고 생각이 이렇다.

그래도 밝게 같이 가야 하기에 노력을 하면 그것도 아니 꼽다한다.순망치한(脣亡齒寒)의 이치를 왜 모르는가?

이런 것이 외로운 것이다.

이런 것이 아주 쓸데 없는 생각이다.
이름 : 차진국 ojk0311@hanafos.com http://my.freechal.com/ohaeng21 조회: 22
제목 : 후회
IP: 글 작성 시각 : 2003.07.21 00:55:04



돌이키자니 후회요,
가노라니 절망이네.

돌아갈 수 없는,
찾을 길 없는,
꿈이 있던 그때의 기억은
마음자락에 苦를 안겨주네.

떠날 날이 다가오는데,
길은 보이지 않네.

이전에는 그리도 정답던 안개가
사랑따라 피어오르던 물보라가
이제는 눈을 가리는 악몽이네.

이름 : 원선희 wonanesu@hanmail.net 일본 동경도 아다찌구 아야세 6-14-4 조회: 32
제목 : 원선희
IP: 글 작성 시각 : 2003.07.18 17:24:30

함미호 선생님 ! 저 원선희예요!
어떻게 홈페지를 다 만드시고....
정말 놀랬읍니다. 그러지 않아도 가끔은 생각을 했는데...


비내리는 동경에서...
이름 : 함미호 조회: 31
제목 : [RE]원선희
IP: 글 작성 시각 : 2003.07.19 06:07:01


> 원선희 님이 남기신 글:
>
> 함미호 선생님 ! 저 원선희예요!
> 어떻게 홈페지를 다 만드시고....
> 정말 놀랬읍니다. 그러지 않아도 가끔은 생각을 했는데...
>
>
> 비내리는 동경에서...

안녕하세요 원 선희 선생님!

선생님 얼굴 뵌지가 엊 그제 같습니다.

그간 잘 지내 셨는지요,작년에 덕회란 분이 다녀 가셨어요,해서 살짝 선생님 소식 들었죠.공부가 계속 중이라고요?

홈페이지 개설은 선생님의 학문을 세상에 알리고,세상에 어두운 곳을 낱낱이 밝혀 주기 위함입니다.

한 여름입니다.습이 많죠! 비가 많은 날에는 방안을 훈훈하게 하여 습을 몰아 내고,바닥은 습을 막을 수 있는 것이 스치로플이상 좋은게 없습니다.

비가오면 기온이 내려가니 소매가 긴 옷이 좋고,특히 어깨를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찬바닥에 서성이면 발이 차지는데 그러면 온몸이 긴장 됩니다.발바닥은 인체의 온도와 관련 됩니다.버선(고모신 처럼 생긴 버선)이나 실내화가 좋고,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면 발이 따뜻해지고 온몸의 피로가 풀립니다.

이왕 이렇게 된 일 이방인의 나라에서 원하는 것을 꼭 이루시길 바라며,조국에 오실일 있으면 연락주시고 이곳에 들려 주십시요.

이곳은 예전 그대로 입니다.저 또한 같고요 !.............
이름 : 나무꾼 조회: 26
제목 : 천지화(天地花)
IP: 61.81.17.148 글 작성 시각 : 2003.07.12 18:32:31최종 수정 시각 : 2003.07.12 18:41:19

오늘은 장하하고도 갑자가 시작되어 병술(丙戌)일이다.아침에 일어나 보니 무궁화 꽃 하나가 만개하였다.

옛부터 무궁화 꽃에 기준을 두셨으니 "무궁화 꽃 핀지 100일이면 첫서리(서리는 들판을 하얗게 숙살시켜 하얀 할아 버지라 하며 만물의 성장을 멈추게 한다.)가 내린다"한다.

각 지방마다 차이가 있을 것이다.

하늘에 둥둥 따다니는 황금의 꽃도 만물이 숙살 되는데 어데 갈까....

400을 10곳으로 나누면 40이 되고,우리 나라가 9도인데 지난번 월드컵때 경기장수가 10곳이라 한다.또 공기 좋고 물좋고 나무 많은 열곳이 있는데 이를 10승지라 한다.

사람이 사는 것은 건강해야 하니 최우선이 먹는 물이라 하겠다.산간 벽지에 생수 공장이 있고 그 곳에다 증류수(소주 내릴 때 증류 시키며 여러번 증류 되면 도수가 높다 한다)공장을 건설하면 되고, 큰 경기장 있는 곳이 가로 세로(+) 사람이 모이는 곳이니 이곳의 대형 게시판을 사용해서 홍보하고,대리점 만들고,

온 국민이 증류수를 먹어서 바르게 되면 ,공장을 증설하는데 생식을 만들어 또 납품하는 것이다.생식은 순수한 우리 곡식을 가공한 것을 말하며 각 도마다 환경에 의해서 쌀(팥 수수 기장 현미 서목태 옥수수 녹두 조)이 잘되는 곳을 농부님네와 계약 재배하여 이것을 먹는 법,만드는 법 효과등를 홍보한다.

또한 큰 경기장에서는 바른 운동법,바른 호흡법,바른 놀이 문화법,일법도 몰라서 되모나 하니 바른 일법,대화를 못해서 속앓이 하니 바른 대화법,나의 뜻을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바른 강의법,자연의 원리를 몰라서 해를 입으니 자연의 원리 세미나를 개최하고......이렇게 천천이 진행하면 된다고 본다.

이것이 신문화요 동방의 등불인 것인데 이 같은 바른 법이 퍼져야 신 문명이 창조 되는 것이며 인간의 역사가 도래하는 것입니다.머리큰 한인이 이 세상을 위해서 반드시 진행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산에서 나무 하다 날이 저물어 빈집에 들어 갔는데 한 밤중에 도깨비 무리가 오니 천장으로 올라가 출출하여 가얌(깨금)을 깨물었다. 깜깜하고 적막한 밤중에 그 소리란 천지 개벽이라 도깨비 살려 달아나니 그 곳엔 금덩이 가득.........
이름 : hammiho 조회: 19
제목 : 맛
IP: 61.81.19.69 글 작성 시각 : 2003.07.10 13:04:13최종 수정 시각 : 2003.07.11 13:14:36

맛있다.수박이 맛있다.과자가 맛있다.담배가 맛있다.술이 맛있다.고추가 맛있다.오이가 맛있다고 사람들은 예기 합니다.

무엇이 맛있는 것을 알까요.육체가 예전에 먹었었던 것을 생각이 기억해내고 마음이 느낌으로 알아서 지금 상태의 육체에 가장 필요한 것임을 알아 무엇이 먹고 싶다는 것인데.....

실상은 육체속에 내재된 내장에서 부족한 영양을 채워주라는 신호인 것이죠.

'진리는 코 밑에 있다" 합니다.입맛대로 먹으면 사는 것입니다.입이 바로 전지 전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자신의 입이...그래서 입맛대로 먹어야 삽니다.몸을 살리는 대는 절대적으로 입맛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자신의 입맛이 가장 정확하고 확실하게 자신의 몸을 고칠 수 있습니다.자신을 가지고 자신을 믿으십시요.그리고 먹고 싶은 것을 양껏 드십시요,그러면 사는 겁니다.그렇게 한다면 자기가 자신을 고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인간을 인긴답게 하는 가장 좋은 것은 곡식입니다.곡식이 으뜸입니다.한의학이나 양의학으론 농사 짓는 농부님네 곡식의 발끝도 못따라 갑니다.

이 세상에 가장 위대한 인간이 있다면 바로 농부님네 입니다.왜 그런가 하면 농부님네는 인간이 먹는 곡식을 가꾸기(곡식은 씨앗이고, 사계절의 정기를 받아서 자라 난다) 때문이죠.

그러니까 이런 것이죠,곡식이 첫째요,둘째는 나무 풀이요,세째는 엑기스요,이런 것인데 사람의 몸에는 맛의 강도가 1.2.3성인 곡식이 가장 좋고,

울안에 심던지 밭에다 심는 과일 채소는 맛의 강도가 4.5배정도 되는 것이요,산이나 들에서 자생하는 것은 강도가 6.7배 정도가 많은 것이어서 인간에 해를 주므로 인간이 스스로 멀리하는 것인데 한의는 이런것의 꽃이나 잎 뿌리 나무껍질,대공을 사용하니 한의학의 수준이요,여기서 무슨 엑기스하는 것은 양의학의 수준이라고 난 봅니다.

농부님네의 곡식으론 그 맛이 가장 중요하여 세상에 으뜸인 것인데, 철부지 양의 한의는 변질되어 성분갗고 지랄들하니 오히려 인간의 몸을 망가뜨리는 것이 많고 음양 허실 한열을 조절해주지 못합니다.한의를 배우는 근본은 둥근원이라고 나와 있는데 성분갗고는 원을 볼수도 없으니 누천년 부터 지금까지 깜깜한 밤중을 헤메고 있는 것입니다.그 좋은 약을 먹으면 누천년 살아야 하는데 그런 이 없지 않습니까? 양의학은 두 말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사람은 맛으로 살지 성분으로 살지 않습니다.영양학자들이 웃기는 것입니다.무수 먹고 싶을 때 먹으면 되지 현미경으로 분석은 왜 합니까? 옥동자가 하는 말"병도 못 고치는 것들이 잘난체하기는"이 딱 맟습니다.

그래서 모든 학문의 기본은 그 근본은 사람의 입맛인 것입니다.당연히 그 맛이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떯은맛 이니 이것이 인간의 병을 고치고,병을 고치듯이 사회를 정화 시키고,
체질을 변화 시키며,체질을 보듯 현재 나라를 보아 가장 필요한 정책을 심도 있게 추진하고,평맥을 만들어 평인이 되듯 모든 나라가 한울타리 한가족이 되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맛을 조절하는 것이다고 난 봅니다.

다시한번 논하자면

신맛은 간담을 튼튼하게 하고
쓴맛은 심소장을 튼튼하게 하고
단맛은 비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매운맛은 폐대장을 튼튼하게 하고
짠맛은 신방광을 튼튼하게 하고
떫은맛은 생명력을 강화 시켜 줍니다.

이것이 처음이자 끝입니다.
이름 : 나무꾼 조회: 25
제목 : 놓아라
IP: 61.81.25.211 글 작성 시각 : 2003.07.06 17:08:41

놓아라,흐드러지게 놓아라,꽃이 흐드러지게 피듯이,짐승이 썩어 구더기가 흐드러지게 꾸물 꾸물 거리 듯이,임 떠난 집에 곰팡이가 진동하듯이,마지막 살던 사람도 쓰러져서 집안에 거미줄이 총총하듯이,낙락에 장송이 흐드러 지듯이 선생님 말마따나 자갈 깔린 도로에 차가 달려 도로가 헤지듯이...........


손이 문드러져 진물이 나듯이,농약먹은 아내를 업고 가는데 등에 질질질 오줌 지리듯이,연탄가스 마신 아가씨들 오줌 질펀하게 싸듯이,포탄에 머리가 넝마처럼 너덜 너덜하듯이 잠시 잠깐 사이에 음양이 분리 되어 버리듯 놓으세요.

놓으면 놓으면 무엇이 있나....물이 놓으면 없어진 것이니,단단한 것이 남고(물이 새나가지 않게 밀도가 오밀 조밀한 용기)쇠가 놓이면 산화 되어 부슬 부슬 흙이 되고 항아리가 깨져 흙이 되고,흙을 놓으면 끈적거리는 기가 전혀없는 재가 되고,재를 놓으면 이리저리 떠도는 바람이 된다.

그러니까 목화토금수가 순서인데 놓으면 수금토화목이 되는 것이어서 이것이 거울보는 나요,물속에 비친 나요,빛과 그림자이니 음과 양이다.

남과 북이 음양이요,동서가 음양이요,천지 만물이 음과 양이 있어 작용하니 중이라,애를 놓았더니,애가 저절로 자라나고,저절로 결혼하여,저절로 애낳고,애생기니 난 저절로 조부모되고 저절로 힘이 없어 절로 절로 죽게 되고,씨앗인 신만 있다가 좋은 밭에 씨앗심듯이 또 태어 나고,달이 지구돌고 지구가 태양돌고,태양이 북극성 돌고 한우주가 되고........놓으세요.
이름 : hammiho 조회: 22
제목 : 어느 일가(一家)
IP: 61.81.16.169 글 작성 시각 : 2003.06.26 15:08:18

아버지 형제가 세분인데,한분은 다른나라에 있고,한분은 사상이 다르다.아버지가 자식들 몰래 가난한 동생 집을 도와 줬는데 나중에 안 자식들이 난리가 났다. 고소해야 한다고.집안이 발칵 뒤집 혔다.

맏이는 법과 원칙을 지켜 집안 단속을 해야 한다 하고

둘째를 왜 도와 주느냐고 한다.

세째는 세상 물정 모르고 대들고

네째는 빛덩이에 올라 서고

다섯째는 친구들이 살만한것 같은데 왜 개방 않느냐고 독촉이다.

이것을 바라 보자면 눈물이 난다.

그래도 맏이가 옳은 것 같다.한 가정을 이끌려면 맏이 만한 아들이 있는가? 맏이는 아버지 보단 냉정 하다.아버진 품안에 자식이지만 맏이는 장차 대업을 이어서 가야 하기 때문에 냉정 할 수 밖에 없다.

아버지가 자꾸 동생을 감싸고 돌면 맏이가 집을 나간다 한다.그러니 안 보이는 곳에서 눈엔 눈물이 코엔 콧물이 줄줄줄 흐른다.

아무리 생각해도 맏이 밖에 없다.다시 또다시 "서울 가신 오빠는 소식이 없고,뽕을 따던 아가씨는 서울로 가고"하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선........

다시 한번 집안 단속하고 맏이에게 힘을 실어져야 겠다고 다짐 한다.


이름 : 김상진 조회: 19
제목 : '국물 '엉아는 잘있나 모르것구만?
IP: 211.109.47.216 글 작성 시각 : 2003.06.23 02:12:39


어이 국물 엉아~ 잘있남?

도닦으러 어디 계룡산에라도 들어간건 아니겠지?

또 어디서 불로초라고 혼자 구해먹고 있는 건 아니겠지?

있음 혼자먹지 말고 같이 먹자구~ 말야말야

그리고 또 내공은 얼마만큼 쌓았나 궁금도 하구먼~ 쩝

오늘 참 별이 시원하네~

그리고 참 재밋단 말야 이놈의 공부가 말야~

아 오늘 과식을 했더만 이놈의 위장이 데모를 하는지 원 많이 거북하네 그려

암튼 덥다고 투정거리지 말고 ~ 건강하슈 국물성~


-강호에서 과객이-


차진국 : 진실하게 이 공부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은 과식하는 법이 없다네. 말이 아닌 몸으로 하는 공부니 처음부터 다시 하라고...멘트삭제 (06/2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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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함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