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달 그믐과 동짓날이 딱 떨어지는데 己일이다.목이요 내년엔 화다.
팥은 청팥도 있고 붉은 팥도 있는데 厄(재앙)을 몰아낸다 하여 붉은 팥을 쓴다.
팥은 그 맛이 시니 목기다.하루를 해가 진 후와 해가 뜰 때의 시간을 반으로 나늬면 저녘과 새벽으로 구분하는데 목기는 새벽을 말한다.
지구의 1년도 밤이 한껏 길으니 겨울에 막바지요 내일 부터는 하루의 새벽 한해의 새해가 되지만 지구는 한밤중이다.
水기인 겨울이 정점을 치닫고 목기인 봄이 태동하는 꼭두 새벽 꼭두 새해다.
봄이 온다.그 준비를 하는데 묵은 습성은 지난날의 액운이여서 새 마음가짐으로 새롭게 새해를 맟이하려 팥을 죽을 내어 먹는다.죽은 미음이요 밥은 정식이다.밥먹기는 이르고 미음을 먹는다.
붉은 것은 밝은 빛인데 동산에 해가 뜨기를 인생에 해뜨기를 소망하고 희망을 가지며 소원을 빌고 기원하는 것이다.
밝은 한 해 찬란한 한 해 환한 한 해
子 소한 대한 午 소서 대서
丑 입춘 우수 未 입추 처서
寅 경칩 춘분 申 백로 추분
卯 청명 곡우 酉 한로 상강
辰 입하 소만 戌 입동 소설
巳 망종 하지 亥 대설 동지 지금은 10월 상달을 기준한다.
해가 뜨면 낯이라 하고 빛이고 양이요
해가 지면 밤이라 하고 어둠이요 음이다.
저녘과 새벽은 밤이라 한다.
하루가 새벽 아침 오전 정오 저녘이니 지구가 지축을 자전하고 타원이다.
한해가 봄 여름 장하 가을 겨울이니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고 타원이다.
동짓달에 팥죽을 먹고 섣달이 온다.서다 섯다 섣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계의 자침이 선것이고 달이 머리꼭대기에 서 비춘다.
올해는 화불급이다.각자가 바라는 기대 소망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한 해라 본다
현실적이고 실제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계획을 세우고 뚝심으로 밀고 나가려 한다.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이기에 모험해야하고 탐구해야한다.말과 글이 아닌 몸으로 부딫쳐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서양은 물질적이여서 먹고 사는 것을 강조한다.좋은옷 좋은 음식 좋은집...
우리는 무엇을 하고 먹고 살아야 하는가? 목적이 있어야 한다.
하루와 한해를 보면
새벽 봄엔 계획을 세우고
오전 여름엔 체험해서 희망을 만들고
정오 장하엔 뜻을 확고히 하고
오후 가을엔 결실하고 정리하며
저녘 겨울엔 하루와 일년을 돌아보고 발전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한다.
각자의 위치와 저마다의 환경에 따른 생활에 충실할려고 노력한다.
가장 귀한 것은 生命이니
좋은 공기
좋은 물과 음식
몸에 맟는 직업이나 활동
몸에 맟는 온도
천기에 맟는 생활
생명력을 살리는 기술이다.
청결 근검 성실 검소는 새 생명으로 가는 길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