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원리

우주의 금기는 통제하고 억압하고 싸늘하게하고 수렴하고 결실하고 정리하며 먼지도 금의 작용이다.이 우주의 금기는 인체의 폐와 대장에 영향을 주어 일률적이고 통솔하며 지배하고 숙살하며 다스린다.

황사는 먼지인데 금기에 속한다.봄에 황사가 오는 것은 금극목이다.목이란 것은 봄이요 따뜻하고 부드러워 생동감있고 만물이 꽃을 틔우는 기인데 먼지가 내려 풀잎의 모공에 관여 한다.싸늘하게 하여 오그라 뜨린다.이것을 우주처럼 확장해 보면 한과 열이 하늘에서 교차하여 천둥치고 우박내리고 돌개 바람이 인다.(제주 상공에 바람이 일어 항공기가 뜨지 못함)

인체와 우주는 하나다.우주가 금을 작용하면 인체는 금을 반작용시켜주면 된다.먼지는 호흡기에 작용하고 피부에 작용한다.폐는 피부를 관장하고 대장은 코를 관장한다.폐와 대장에 이상이 있을 땐 황제내경(그때 당시의 보건서)엔 매운맛이라 나와 있다.

그러므로 고춧가루를 먹으면 되는데 맛있게 먹어야 하니 고추장 한수푼+라면한봉지+고춧가루 한수푼+흑설탕한수푼을 넣고 팔팔 끓이면 그 냄새가 천둥치고 우박나리듯이 폐와 대장을 울린다.땀이 버썩나게 먹으면 황사 예방은 물론이고 가려움증도 변비도 한번에 해결이 된다.

얼굴이 긴 목형이나 얼굴이 역삼각인 화형은 고춧가루를 증량하던지 먹는 횟수를 조절하면 된다.그리고 생식을 먹는다.우주와 인간이 일치하면 우주가 영원하듯 인간도 무한한 것입니다.

척추는 뇌를 떠 받치고 장기를 붙들어 매달고 있는데

목에 7추요

가슴 갈빛대 12추요

허리 부분의 5추요

선골(꼬리뼈 부분)4마디여서 전체가 28추다.혹자는 하늘의 28추라 하고 혹자는 동량이라 한다.

척추는 인간의 장부와 연결지어져 장부에 속하는 반응점이 있다.안마사는 그 반응점을 찻아 눌러서 장부의 어느곳에 병이 있는 가를 알아내는데 그 경혈점들이 방광경맥의 혈들과 연결 지어져 있으니

자연의 이치는 신장 방광의 기운이 희음에 뭉쳐져서 임맥으로 타고 올라 머리에서 뇌수를 만들고

뇌의 바다에서 연한액이 척수의 관을 타고 내려오는데 목을 지날때는 물을 대면 흙에 스미듯이 목이 부드러워지고

흉추를 거칠 때는 갈빗대까지 연한 기운이 철철넘치며 허리를 지날때는 점점고이며

선골에 차여 꼬리뼈를 통과하여 졸졸졸 흘러(스파크가 일어남)정액으로 점화되어 나온다.(점화 플러그의 이치)

척추는 기경팔맥의 하나인 독맥이 흐르고 독맥을 관리 감독하는 혈은 후계혈인데 손을 가볍게 쥐었을 때 손등날의 끝쪽이니 그곳의 뼈가 지팡이 처럼 되어 있다.이곳을 자주 자극을 주면 척추는 완전해지고 부드러워지고 편안해진다.

생식은 3단계로 이루어진다.첫째로 생식을 먹는 방법이다.생식이 몸에 차이면서 밀물과 썷물이 균형이 될때 일순 잠잠해지고 다시 밀물이 미는것처럼 다시 생식으로 꽉찬 밀물이 차이면서부터 공부는 시작된다.이 때는 깜박깜밗하고 잘 잋어 먹는다.

둘째로 생식 강의를 들어서 자기병을 스스로 고치는 법을 체득해 나가야 한다.제병도 못 고치면서 출세한들 무엇하겠는가? 또 무슨 병에 걸렸는지 스스로 알아야 고칠 것이 아닌가?즉 산지 사방에 흩어져 있는 모든 식품이 병을 고치는 것이요 암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아프면 고치고 아프면 고친다.

세째로 생식 연수를 하여 육기 섭생법(六氣 攝生法)을 체득해 나가야 한다. 스스로 병으로 부터 멀어지고 건강으로는 한없이 가까와지는 방법이다.

자기 체질에 맟는 생식을 먹고

자기 체질에 맟는 운동을 하고

자기 체질에 맟는 체조 호흡을 하고

즐거운 놀이가 있어 삶이 균형이오게 하고

일이 보배이니 자신의 체력에 맟는 일을 하며

주재발표 토론을 통하여 내의사를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고 관철시키고 내주장을 편다.

이는 평범한 인간이 스스로 아래에서 위에 이르는 자하달상이요

이를 보통 인간이 스스로 수련하여 중생을 뛰어넘는 탈겁중생이라 한다.

仁은

人(사람이)

二(는) 물이 차일때의 선과 물이 빠질때의 선이다.하루에 두번인데 지구의 자전에 의해 지축이 이동하면서 생긴다.

富는

갓머리변은 머리에 쓰는 갓이지만 여기서는 고기잡는 작살을 뜻한다.

一(하나의) 口(입을) 田(먹고사는 밭)은 한입을 먹고 설수 있는 밭이다.

정리하면 바닷가에서 물이 빠질 때를 기다려 작살을 가지고 다니면서 물고기나 조개 꽃게 골뱅이등을 잡다가 물이 들어오면 서서이 나옴을 뜻한다.

유록에 인부(仁富)란 바로 바닷가에서 생선잡아먹고사는 조선인의 삶이요 조선인의 문명은 바닷가를 중심으로 이루어 졌다.후에 농경이 시작되어 강으로 내륙으로 진행되었다고 난 본다.